AI 핵심 요약
beta- 충북교사노조가 1일 청소년단체 가산점 부활 중단을 촉구했다.
- 도내 교사 90.3%가 승진 가산점 제도 부활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 노조는 백지화와 업무 이관, 법적 대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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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사노동조합이 현장 교사 10명 중 9명이 반대하는 청소년 단체 활동 승진 가산점제 부활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충북교육청에 촉구했다.
충북교사노조는 1일 성명을 내 최근 자체 설문 조사에서 도내 교사의 90.3%가 청소년 단체 지도교사 승진 가산점 제도 부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장의 압도적인 반대 여론을 외면한 불통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청소년 단체 지도교사 가산점 제도가 당초 자발적 봉사 활동이라는 취지와 달리 승진을 위한 점수 경쟁 수단으로 변질돼 업무 갈등과 파행을 초래한 끝에 폐지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과정에 전념해야 할 교사들에게 학교 밖 민간 단체 업무를 맡기고 이를 승진 가산점으로 보상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교사들이 원하는 것은 승진을 위한 민간 단체 업무가 아니라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조는 충북교육청이 노조와 체결한 단체협약에서 청소년 단체 업무의 민간 이관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약속에도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충북교사노조는 충북교육청에 ▲청소년 단체 승진 가산점 추진 전면 백지화 ▲관료주의적 행정 중단 및 청소년 단체 업무의 해당 기관 이관 ▲단체협약 미이행에 대한 법적 대응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현장 교원의 절대다수가 반대하는 정책을 강행하면 충북교육에 대한 신뢰만 무너질 것"이라며 "독단적인 추진을 계속할 경우 도내 교원들과 연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