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교림이 21일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 서교림은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 김민솔은 1타 차 3위로 추격하며 시즌 4승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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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서교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4승 달성을 놓고 자존심 대결 중인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도 서교림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서교림은 21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하루에 5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전날 2언더파 공동 11위였던 서교림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송은아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1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서교림은 6번 홀(파3)에서 한 타 더 줄였다. 후반 들어 10번 홀(파5) 버디로 상승세를 탔지만 12번 홀(파4)에서는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다. 흐름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다. 14번 홀(파3)에서 약 7.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17번 홀(파4)에서도 6.2m 퍼트를 떨어뜨렸다. 마지막 18번 홀(파5)까지 버디로 마무리하며 순위를 공동 선두까지 끌어올렸다.
서교림과 치열한 경쟁 중인 김민솔도 선두권을 지켰다.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출발했던 김민솔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서교림과 송은아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전반 9개 홀을 모두 파로 막은 김민솔은 10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았고 17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였다. 폭발적인 버디 행진은 없었지만 위기 때마다 정교한 쇼트게임으로 실점을 막으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았다.
올 시즌 서교림과 김민솔은 '솔림대전'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한 경쟁 중이다. 나란히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금에서는 김민솔이 1위, 서교림이 2위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서교림이 선두, 김민솔이 뒤를 쫓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서교림이 우승하면 최근 2개 대회 연속 정상과 함께 시즌 4승을 달성한다. 김민솔 역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경우 KLPGA 투어 최초의 '신인 시즌 4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문정민도 이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이승연, 한진선과 공동 4위까지 올라섰다. 유현조와 고지우는 나란히 3타씩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안지현과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반면 박현경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에 그치며 컷 통과에 실패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