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는 21일부터 30일까지 부코페를 개최했다.
- 개막식은 21일 벡스코서 지석진 사회로 열렸다.
- 부산 전역서 공연과 야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민 참여 위한 무료 야외 공연 제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도심이 코미디 무대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중심으로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코미디언 지석진 사회로 진행된다. 실력파 4인조 여성 밴드 QWER의 공연을 시작으로 말자 할매가 진행하는 토크 예능 '말자쇼', 프랑스 공연팀 '마임 드 리옹'의 무대, KBS '개그콘서트' 출연팀이 꾸미는 특별 개막공연 등이 이어진다.

올해 부코페는 공식 공연장을 벗어나 도심 전역으로 무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해운대 구남로를 비롯해 부산항 크루즈 선착장, 중구 유라리광장, 다대포 해변공원 중앙광장 등에서 다양한 코미디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본 공연으로는 만담 콤비들이 출연하는 '만담어셈블@부코페', 코미디언들의 입담을 앞세운 '서울코미디 올스타즈', 무언극 배우 우석훈의 '우석훈 코미디 단편선', 갈갈이 박준형과 코미디 레전드들이 3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갈갈이 개그콘서트 레전드의 귀환' 등이 준비됐다.
세대를 잇는 프로그램도 새로 편성했다. '김학래, 이용식 대환장 토크쇼'는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열린다. 고 구봉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헌정 토크쇼로, 한국 코미디의 역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세대 간 웃음 코드를 잇는 자리를 표방했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미디 스트리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거리 공연이다. 인디 공연팀이 참여해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코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코미디 오픈콘서트'는 관객이 있는 장소로 찾아가는 이동형 공연이다. 오는 25일 부산항 크루즈 선착장, 27일 중구 유라리광장, 28일 다대포 해변공원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야외 공간을 활용한 무대를 이어간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에 앞서 진행한 학교 방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사전 행사 '코미디 스쿨어택' 대상 학교로 선정된 삼성여자고등학교를 찾아가 '게릴라 코미디콘서트'를 선보였다.
폐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실력과 노래를 겸비한 코미디언들이 참여하는 공연 '나는개가수다'가 축하무대로 준비돼 있으며 축제 기간 선보인 작품 시상과 함께 공식 폐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개가수는 개그맨과 가수를 합친 표현으로 개그와 가창을 결합한 형식의 공연을 뜻한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코미디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공연을 부산 전역에 분산해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