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 좌완 곽도규가 12일부터 복귀 절차에 들어갔다.
- 지난달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뒤 열흘 휴식 속 회복했다.
- 곽도규 복귀 땐 불펜 안정과 이의리 운용 폭이 넓어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주=뉴스핌] 이웅희 기자=KIA는 폭염 취소로 열흘 넘게 쉬었다. '폭염 브레이크'로 최근 8경기를 치르지 않은 KIA 불펜에 지원병이 돌아온다. 좌완 곽도규(22)가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곽도규는 지난해 개막 직후 팔꿈치 수술을 받고 1년 동안 재활한 뒤 지난 5월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긴 공백기를 지우고 KIA 불펜의 필승조로 자리를 잡았다. 24경기 등판해 1승, 7홀드,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곽도규 복귀로 김범수, 최지민까지 KIA는 불펜에 3명의 좌완투수를 보유했고, 이들 중 곽도규가 가장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광주 키움전에 구원등판해 0.1이닝 1실점 후 강판했다. 이튿날 병원 검진을 받고 왼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KIA는 곽도규 공백으로 김범수, 최지민을 중용했지만, 둘 모두 기대에 못 미쳤다. 믿을만한 좌완 불펜투수 부족으로 이의리의 선발 복귀 역시 백지화됐다. 시라카와가 선발진에 생존했고, 좌완 이의리는 계속 불펜에 대기하게 됐다.
불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KIA는 폭염으로 열흘 정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불펜진도 달콤한 휴식을 취한 가운데 곽도규 없이 치러야 하는 8경기도 연기됐다. 그 사이 곽도규는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돼 복귀 절차를 밟는다.

KIA 관계자는 11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곽도규는 전날(10일)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센트럴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한 결과 부상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견을 들었다. 내일(12일)부터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도규가 복귀해 제 공을 뿌린다면, KIA 마운드 운용 폭도 넓힐 수 있다. 이의리를 다시 선발진에 넣을 수도 있고, 불펜진의 기복 역시 줄일 수 있다. 곽도규를 필승 셋업맨으로 활용해 잡을 수 있는 경기도 확실히 잡을 수 있다. KIA 이범호 감독 역시 "44경기가 남았는데, 매 경기 굉장히 중요하다. 이기는 경기는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곽도규가 건강하게 돌아오면 이 감독의 필승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
한편 허리 통증으로 개점 휴업 상태였던 내야수 박민은 12일 재활군에 합류한다. 복사근 부상 중인 김규성은 오는 17일 재검진을 앞두고 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