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경남도당 여성위원회가 3일 해군사관학교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 진해 해군사관학교는 지역 역사와 정체성의 상징이라며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지방소멸 대응 정책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 이전 논의 중단과 재검토, 국회의 검증 절차 마련을 촉구하며 해군 역사와 전통 파괴를 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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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진해 해군사관학교 이전 반대를 주장하는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여성위원회는 3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군사관학교 이전 논의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정부와 국방부는 해군사관학교 이전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해군사관학교가 80년 동안 해군 장교를 길러온 교육기관이자 진해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시설"이라며 "진해는 해군사관학교를 비롯해 해군교육사령부, 해군군수사령부, 진해기지사령부, 잠수함사령부, 해군특수전전단 등 해군 관련 기관이 집적된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군사관학교 이전은 지방소멸 시대에 국가가 지역의 핵심 역사문화자산을 스스로 해제하는 일"이라며 "이는 국가균형발전의 철학에도 어긋나며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모순된 정책"이라고 직격했다.
진해군항제와 관련해 "해군사관학교 개방과 군함 공개행사 등은 다른 지역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해양문화 콘텐츠"라고 해군사관학교 이전 철회 거듭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와 국방부에 이전 논의 중단과 재검토를 요구하고 국회에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문화유산 보존 관점의 검증 절차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서미숙 위원장은 "진해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은 창원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해군의 역사와 전통을 파괴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