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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징계 정국' 돌입…거센 반발·윤리위 내홍 속 장동혁 리더십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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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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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윤리위가 28일 진종오·조경태·권영진 의원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
  • 진종오·당내 의원·윤리위원들이 징계 정치·절차 하자를 비판하며 윤리위 내부 갈등도 표면화됐다.
  • 권영진 폭력 논란 징계를 둘러싸고 엄중 처벌과 선처 요구가 공식 회의에서 충돌하며 계파 갈등과 사당화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진종오 "사당화 징계" 반발…김재섭·김용태 '징계 정치' 우려
'정점식 멱살' 권영진 징계 두고 공식석상서 엄중론·선처론 충돌
윤리위 내부 혼란...의사결정과정 두고 윤리위원 간 충돌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진종오·조경태·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지만 장동혁 대표 체제 하에서의 '징계 정치'를 둘러싼 역풍이 거세질 조짐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징계 대상자의 정면 반발에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도 윤리위의 절차적 정당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잇따라 의문을 제기했다. 당 공식 회의에서 엄중론과 선처론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여기에 윤리위원들의 사퇴와 위원 간 공개 설전까지 겹치면서,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패배 후 수습과 통합의 모습보다는 '징계 정국'으로 진입하며 혼선이 더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8 mironj19@newspim.com

◆ '한동훈 지원 사유' 진종오 "사당화 위한 징계" 반발…당 내서 '징계 정치' 우려 목소리

국민의힘 윤리위는 전날 비공개회의를 열고 진종오·조경태·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권 의원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일로 윤리위에 제소됐다. 조 의원은 당내 국회부의장 후보 경선에서 박덕흠 의원에게 패한 뒤 다른 정당 의원들에게 박 의원의 본회의 선출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연락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진 의원은 지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지원한 일로 징계 절차에 넘겨졌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 재건의 민심을 향해 걸어간 것이 죄라면 그 죄는 기꺼이 받겠다"면서도 "근거 없는 사당화를 위한 징계라면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내에서도 윤리위가 지도부의 반대파를 겨냥한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김재섭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윤리위원 5명 가운데 3명만 참석해 징계 절차를 개시한 점을 지적하며 "결론을 정해놓은 듯 다소 무리하게 진행되는 결과는 징계 대상자나 지지자들을 납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어느 순간 윤리위가 누군가의 칼이 되고 누군가의 사냥개가 돼 움직이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니다"라며 "윤리위 구성이나 징계 절차에 하자가 전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DB]

◆ 윤리위 내부도 혼란...징계 기준·의사결정 과정 놓고 윤리위원 간 충돌도

김용태 의원도 KBS 1라디오에서 "윤리위 결정이 국민 상식보다 강성 당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며 "징계 정치가 당권 강화 수단으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진 의원에 대해서도 "무소속 후보를 지원했다는 단편적인 장면 하나만으로 징계를 검토하는 것은 당내에 생각이 다른 정치인을 구속하려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리위 내부 갈등도 징계 절차의 변수로 떠올랐다. 당초 7명이던 윤리위원은 최근 위원 2명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5명으로 줄었다. 전날 회의에는 이 가운데 3명만 참석해 징계 절차 개시를 의결했다.

우종환 부위원장과 황경성 윤리위원은 윤민우 위원장과 정경욱 위원을 겨냥한 공개 성명을 내고 "'충성맹세용' 당 대표 비난 징계기준안 발표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징계 기준과 의사결정 과정을 놓고 윤리위원들이 공개적으로 충돌하면서 추가 파행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진 의원에 대한 징계를 계기로 한동훈 의원을 지원하거나 지도부를 비판해온 다른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에게까지 징계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 '정점식 멱살' 권영진 징계 놓고 공식 회의서도 엄중론·선처론 충돌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놓고서는 엄중론과 선처론이 엇갈렸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으며 충돌했다.

조은희 의원은 권 의원의 언행이 잘못됐다고 전제하면서도 "징계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에는 책임이 따르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할 때는 다시 함께 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유영하 의원은 "자기 소속 정당의 원내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을 관용이나 동지라는 이유로 넘어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맞섰다.

유 의원은 "이번 사태를 관용으로 넘어가고 동지니까 감싸주는 정당은 존재할 수 없다"며 "단호히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 책임은 엄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 "정치인이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폭언과 물리력을 행사한다면 정치가 아니라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라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한 뒤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대로 가장 신중하고 엄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정 원내대표는 권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였다며 개인적으로 선처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서 "권 의원이 직접 방을 방문해 사과했고 개인적으로 받아들였다"며 "개인적인 문제는 다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내 구성원 한 분을 탈당시키거나 제명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제가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며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선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5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도 전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개인 간 갈등인 만큼 피해 당사자가 사과를 받아들였고 권 의원도 큰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며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권영세 의원은 제명 등 중징계 요구에 대해서도 "사과 이전에 나온 이야기"라며 "당사자 간 앙금이 풀린 만큼 최고위원들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윤리위는 향후 세 의원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한 뒤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징계는 경고와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으로 나뉜다.

그러나 윤리위 내부의 파열음에 당 공식 회의에서까지 공개 충돌이 벌어지면서 장 대표 체제에서의 기강 확립 시도가 오히려 계파 갈등과 사당화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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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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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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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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