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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드테크 IPO 빅뱅] ⑫우한 YMTC vs 허페이 CXMT '메모리 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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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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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은 2016년 YMTC를 국가 지원으로 키웠다
  • 허페이는 시장 중심 전략으로 CXMT를 육성했다
  • 두 기업은 중국 메모리 산업 양축으로 성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XMT 상장으로 성장성 함께 조명 받는 YMTC
다수 공통점에도 CXMT와 뚜렷한 차이점 보여
우한 YMTC vs 허페이 CXMT 육성 모델 차이

이 기사는 7월 27일 오후 3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현재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대표 D램(DRAM) 제조사인 허페이(合肥)시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長鑫科技·CXMT 688825.SH)와 중국 대표 낸드플래시(NAND Flash) 제조사인 우한(武漢)시의 양쯔메모리(長江存儲∙YMTC)다.  

두 기업은 2016년 비슷한 시기에 설립돼 모두 중국 메모리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탄생 과정과 산업 육성 방식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YMTC는 정부가 방향을 정하고 적극 지원해 키운 모델이고, CXMT는 정부가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해 기업들이 스스로 성장하도록 만든 모델이다. 즉, 두 기업의 핵심 차이는 '정부 주도'와 '시장(기업) 주도'에 있다.

같은 시기 출범해 중국 메모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두 기업을 키워낸 방식은 중국 산업정책의 두 가지 얼굴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27 pxx17@newspim.com

◆ 우한의 '정부주도' 육성 모델 'YMTC'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한은 국가 전략을 기반으로 메모리 산업을 육성했으며, 그 과정에서 탄생한 기업 중 하나가 YMTC다.

2006년 후베이(湖北)성, 우한시, 우한 둥후(東湖)신기술개발구(우한 광구<光谷∙Optics Valley>)는 공동 출자를 통해 우한신신(武漢新芯∙XMC)을 설립해 반도체 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688981.SH/0981.HK)에게 운영을 맡겼다. 이를 통해 중국 중부 지역 최초의 12인치 집적회로 웨이퍼 생산라인이 탄생했고, 이는 훗날 YMTC의 씨앗이 됐다.

설립 초기 XMC는 DRAM 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업황 침체를 맞으면서 방향을 수정해야 했다. 이후 미국 스팬션(Spansion)의 NAND Flash 위탁생산을 맡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스팬션의 경영 악화로 주문이 급감하면서 한때 매각 위기까지 몰렸다.

당시 TSMC(TSM.US)와 마이크론(Micron Technology, MU.US) 등 여러 기업이 협력 또는 인수 의향을 나타냈지만, 우한은 결국 회사를 매각하지 않고 지역에 남겨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길을 선택했다.

[사진 = YMTC 공식 홈페이지] 중국 최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업체 양쯔메모리(長江存儲∙YMTC) 제품 홍보 이미지.

전환점은 2014년에 찾아왔다.

2014년 중국 정부는 '국가 집적회로 산업 발전 추진 요강'을 발표하고,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CICF∙빅펀드)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됐다.

이어 2016년 총투자액 약 1600억 위안 규모의 국가 메모리 반도체 기지가 우한 광구에 들어서면서 YMTC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YMTC가 공식 설립된 2016년 당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이미 64단 3D 낸드를 양산하고 있었으며, 글로벌 시장은 이들 기업이 장기간 지배하고 있었다. 중국 기업들은 사실상 고성능 낸드플래시 시장에 진입할 능력이 없었다.

하지만, YMTC는 XMC의 제조 역량을 계승하는 동시에 독자 기술인 엑스태킹(晶棧∙징잔∙Xtacking) 3D NAND 아키텍처를 개발하며 점차 차별화된 기술 노선을 구축해 나갔다.

몇 년 뒤 이 기술은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2025년 YMTC가 자체 개발한 엑스태킹 4.0 아키텍처는 FMS(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토리지 기술상(Most Innovative Storage Technology Award)'을 수상하며, 세계 메모리 기술 경쟁에서 인정받은 몇 안 되는 중국 독자 기술로 평가를 받았다.

YMTC의 수석 과학자 훠쭝량(霍宗亮)은 언론 인터뷰에서 "엑스태킹 아키텍처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척한 기술 노선이며, 중국만의 새로운 플래시 메모리 기술 길을 개척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YMTC가 성장하면서 반도체 장비, 소재, 설계, 패키징·테스트 등 업∙다운스트림 기업들이 잇달아 우한 광구로 집결했고, 현재 YMTC를 중심으로 300개 이상의 집적회로 기업이 모여 약 7㎢ 규모의 메모리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는 중국 국산 에칭(식각) 장비 업계를 대표하는 북방화창(北方華創∙NAURA 002371.SZ), 또 다른 중국 대표 반도체 에칭 장비 업체 AMEC(中微公司∙중미반도체 688012.SH), 반도체 박막 증착 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척형과기(拓荊科技∙PIOTECH 688072.SH) 등 대표 기업들이 잇달아 우한에 거점을 마련해 YMTC와 핵심 공정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소재 분야에서는 CMP 연마패드 생산업체 정룡주식(鼎龍股份∙DINGLONG 300054.SZ), CMP 슬러리 생산업체 안지마이크로(安集科技∙ANJI 688019.SH), 전자급 인산을 주로 생산하는 시노포러스(興福電子∙Sino Phorus 688545.SH) 등 핵심 소재 기업들이 국산화 대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강파룡(江波龍∙LONGSYS 301308.SZ)과 바이윈스토리지(佰維存儲∙BIWIN∙백유존저과기 688525.SH) 등 메모리 컨트롤러와 모듈 기업들도 잇달아 우한에 거점을 마련하며 웨이퍼 공급망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27 pxx17@newspim.com

◆ 허페이의 '시장주도' 육성 모델 'CXMT'

중국 전체를 살펴보면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육성한 도시는 많지 않은데, 우한과 함께 꼭 거론되는 도시가 허페이다.

우한시와 달리 허페이시는 철저히 산업 생태계 중심의 시장화 전략을 선택했으며, 그 과정에서 CXMT가 탄생했다.

허페이시는 중국 대표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京東方∙경동방 000725.SZ)를 중심으로 '신핑치허(芯屏器合)' 전략을 추진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산업을 중심을 완전한 제조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신핑치허에서 '신(芯)'은 반도체(집적회로·IC) 산업, '핑(屏)'은 BOE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치(器)'는 첨단 장비 제조 및 공업용 로봇 산업을 지칭한다. '허(合)'는 인공지능(AI)과 제조업의 융합을 의미하며, 일부에서는 산업과 도시의 융합을 뜻하기도 한다.

하지만, 허페이시의 생태계 구축 구상은 곧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디스플레이는 생산할 수 있었지만 이를 구동하는 디스플레이 구동칩(DDIC)은 여전히 외부 공급에 의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디스플레이 산업 성장 과정에서 부족했던 디스플레이 구동칩(DDIC) 공급망을 보완하기 위해 파운드리 기업인 12인치 웨이퍼 파운드리 사업에 종사하는 정합집성(晶合集成∙Nexchip 688249.SH/2249.HK)을 유치하며 반도체의 부재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2016년 전후 허페이는 국가 메모리 반도체 기지 유치 경쟁에서 우한에 패했지만 메모리 산업 육성을 포기하지 않았고, 대신 시장 중심 방식으로 지역 DRAM 기업을 육성한 결과 CXMT가 탄생했다.

허페이는 정부 주도의 국가 프로젝트 대신 시장 중심 방식으로 CXMT를 육성했고, 동시에 장비와 소재, 패키징·테스트 기업을 단계적으로 유치하며 DRAM 공급망을 구축했다.

패키징·테스트 분야에서는 집적회로 패키징 및 테스트업체 통푸마이크로(通富微電∙TF 002156.SZ)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반도체 장비와 소재 분야에서는 이미징 및 라이팅 리소그래피 장비 연구개발 업체 심기미장(芯碁微裝∙CFMEE 688630.SH)과 반도체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반도체 장비의 정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락덕(富樂德∙Ferrotec 301297.SZ) 등이 잇달아 들어서며 CXMT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됐다.

결국 우한과 허페이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같은 목표를 달성했다.

우한은 국가 전략과 대규모 정책 지원을 기반으로 국가 메모리 반도체 기지를 조성하고 YMTC를 육성했다. 반면 허페이는 '신핑치허' 산업 전략을 중심으로 부족한 공급망을 하나씩 보완하며 CXMT를 키워냈다.

YMTC와 CXMT는 각각 낸드플래시와 D램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를 대표하는 메모리 기업으로 성장했다. 두 기업의 성장 과정은 중국 반도체 산업이 단기 성과보다 장기 투자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중시하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왔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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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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