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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1개국과 한자리에 모인 한·중·일...식량·에너지·공급망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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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 11개국과 한중일이 23일 마닐라에서 공급망·식량·에너지 안보 등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조현 외교부 장관은 APT의 금융·식량 위기 대응 성과를 평가하고 비상 쌀 비축제를 타 품목으로 확대하는 등 에너지 협력 행동 전환을 촉구했다.
  • 모테기 일본 외무상과 중국 화춘잉 부부장은 AOIP 지지와 중동 정세 여파 속 에너지·식량·공급망 안전을 위한 역내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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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아세안+3(한중일)' 회의 개최
외부 충격과 공급망 교란 대응에 협력키로
中 왕이 외교부장 조기 출국...부부장 대참

[마닐라=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1개국과 한·중·일이 23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자리에 모여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및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APT)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주로 공급망과 식량·에너지 안보 등이 논의됐다. 참가국들은 외부 충격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기 위해 식량·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APT의 기존 협력체계를 보다 실질적인 공동 대응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APT 메커니즘을 통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23일 필리핀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7차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2026.07.23

APT는 1997년 동아시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한 협의체로 경제·보건·환경·초국경범죄 등 20여개 분야의 협력을 다루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아세안 11개국, 한·중·일, 아세안 사무국이 참석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APT는 단순한 대화의 장이 아니라 공동의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협력의 틀로 기능해왔다"며 APT가 아시아 금융위기, 코로나19 등 역내 위기에 대응하여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등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 온 점을 평가했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는 아세안+3 국가 내에 금융 위기가 발생했을때 달러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자간 통화 스와프 체제이며,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는 식량위기 공동 대처를 위해 쌀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지원하는 제도다.

조 장관은 또 호르무즈 해협 상황으로 식량·에너지 안보가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의 적용 범위를 쌀 이외 품목으로 확대하고, 역내 에너지 협력 구상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상황과 관련, "한국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로운 공존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세안+3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아세안 중심성과 일체성,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을 지지한다"며 에너지와 식량안보, 고령화, 재난 대응 등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회의를 앞두고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마닐라를 떠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대신해 회의에 참석한 화춘잉(華春瑩) 부부장은 "중동 정세 여파로 에너지와 식량, 산업망·공급망의 안전성과 회복력이 충격을 받고 있다"며 역내 국가들이 협력과 공동 발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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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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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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