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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3일 수원 KT-두산전, '탈삼진 1위' 두산 곽빈 만나는 7연승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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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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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와 두산이 23일 수원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선발은 KT 로건 앨런·두산 곽빈이다.
  • KT는 팀 타율 0.281과 두산전 6승1무3패를 앞세우지만, 불펜과 마운드 안정성은 두산이 우위다.
  • 선발 매치업은 KT에 강했던 곽빈이 유리하나, 로건의 피홈런 관리와 선취점·수비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T 위즈 vs 두산 베어스 수원 경기 분석 (7월 23일)

7월 2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위 KT와 5위 두산이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KT 좌완 로건 앨런, 두산 우완 곽빈으로 예고됐다. 두 팀은 지난 21일 연장 11회 혈투 끝에 2-2로 비겼고, 22일 경기는 비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하루씩 휴식을 취한 두 선발이 그대로 다시 맞붙는 가운데 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두 팀 모두 놓칠 수 없는 승부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곽빈이 23일 수원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7.23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KT 위즈 (51승 2무 35패, 2위)

KT는 22일까지 51승 2무 35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팀 타율은 0.281로 리그 최상위권이며, 안정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선두 삼성을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1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KT의 최근 흐름은 매우 좋다. 21일 두산전 전까지 7연승을 달렸고, 두산과의 첫 경기에서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 오원석이 경기 초반을 안정적으로 막았고, 타선은 상대 실책과 집중타를 묶어 먼저 2점을 얻었다. 다만 9회 마무리 박영현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연승을 승리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KT의 가장 큰 강점은 타선의 연결 능력이다. 안현민을 중심으로 김현수, 최원준, 샘 힐리어드 등이 출루와 장타를 고르게 생산하고 있다. 특정 타자 한 명에게 의존하기보다 상·하위 타선 전체가 득점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위협적이다.

특히 팀 타율 0.281은 두산의 0.270보다 앞선다. 홈런 수는 61개로 72개인 두산보다 적지만, 출루한 주자를 적시타로 불러들이는 능력과 주루를 활용한 득점 생산에서는 강점을 갖는다.

다만 마운드에서는 불안 요소가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4.53으로 두산의 3.84보다 높다. 선발이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하면 불펜 의존도가 커지고, 접전 상황에서 박영현에게 부담이 집중될 수 있다.

-두산 베어스 (47승 3무 42패, 5위)

두산은 47승 3무 42패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팀 타율 0.270, 팀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며 타격과 마운드 모두 비교적 균형 잡힌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마운드 지표에서는 KT보다 확실히 앞서 있다.

두산도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21일 KT전 전까지 3연승을 달렸고, 수원 원정 첫 경기에서도 9회 김민석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패배를 피했다. 우천으로 경기가 1시간 17분 동안 중단된 데다 연장 11회까지 이어졌지만, 집중력을 유지하며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최근 두산 타선에서는 김민석과 유니오 세베리노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민석은 21일 경기 9회 2사 1, 3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세베리노는 두산 합류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하고 있지 못하기에 이번 경기를 계기로 살아나야 한다.

두산은 팀 홈런 72개로 KT의 61개보다 많다. 타율에서는 KT에 밀리지만, 한 번의 장타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힘은 두산이 앞선다. 특히 박준순, 양의지 등 중심 타자 앞에 주자가 쌓이면 로건 앨런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진의 안정감이 강점이다. 최민석과 곽빈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불펜도 시즌 전체적으로 KT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KT를 상대로 3승 1무 6패에 그쳤다는 점은 부담이다.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로건 앨런(좌투)

로건 앨런은 KT가 시즌 도중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해 영입한 좌완 외국인 투수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7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37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두 차례 작성했다.

로건은 압도적인 강속구로 타자를 찍어 누르는 유형보다는 직구와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투수다. 좌완 특유의 각도를 활용해 좌타자 몸쪽과 우타자 바깥쪽을 공략하며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이 있다.

KT 합류 초기에는 짧은 적응 기간과 투구 수 관리 때문에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선발로서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시즌 27이닝 동안 29피안타와 8사사구를 허용했다. 볼넷 자체는 많지 않지만 피홈런이 5개라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를 허용하면 실점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공식 상대 기록은 아직 없기 때문에 두산 타자들이 로건의 공을 어떻게 공략할지도 변수다.

평가: 로건은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만 두산은 팀 홈런이 많은 데다 우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강하다. 양의지와 세베리노를 상대로 몸쪽 승부가 가운데로 몰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6이닝 안팎을 책임지며 KT의 불펜 부담을 줄이는 것이 이번 경기의 핵심 과제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두산 선발: 곽빈(우투)

곽빈은 올 시즌 두산 마운드를 이끄는 국내 에이스다. 18경기에서 103이닝을 소화하며 8승 4패, 평균자책점 2.80, WHIP 1.18을 기록하고 있다. 11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고, 탈삼진은 120개로 리그 전체 1위다.

곽빈의 가장 큰 무기는 위력적인 직구다. 최고 시속 150㎞대 중후반에 이르는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 위쪽에 던져 헛스윙과 뜬공을 유도한다. 여기에 낙차 큰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시선을 흔든다.

올 시즌 곽빈은 단순히 구위에 의존하는 투수를 넘어 경기 운영에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볼넷은 103이닝 동안 29개에 불과하며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선점한 뒤 변화구로 승부를 끝내는 패턴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도 강했다. 올 시즌 KT전 2경기에 나서 12이닝 동안 승패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고 있다.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KT 타선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번 등판은 당초 22일로 예정됐지만 경기 취소로 하루 밀렸다. 실제 경기를 치르지 않고 하루 더 휴식한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등판 일정이 변경되면서 준비 리듬을 다시 맞춰야 한다.

평가: 선발 매치업에서는 곽빈이 우위에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과 이닝 소화력, 탈삼진 능력뿐 아니라 KT전 성적도 좋다. 다만 KT는 팀 타율 1위권의 강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어 주자 출루 이후의 승부가 중요하다. 안현민과 힐리어드 등 장타자를 상대로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지 않는다면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변수

곽빈의 강속구 vs KT의 정교한 타선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대결은 곽빈과 KT 타선의 맞대결이다. 곽빈은 120탈삼진으로 리그 1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헛스윙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 반면 KT는 팀 타율 0.281로 리그 최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상위 타선부터 하위 타선까지 쉽게 삼진을 당하지 않고 공을 인플레이로 만드는 능력이 좋다.

KT 타자들이 곽빈의 높은 직구에 배트가 따라 나가면 끌려가는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반대로 직구를 파울로 걷어내고 투구 수를 늘린다면 곽빈을 6회 이전에 마운드에서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곽빈은 KT전 평균자책점 0.75로 강했지만 승리는 없었다. 이는 곽빈이 잘 던지고도 타선 지원이나 불펜 운영에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두산은 곽빈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선취점을 만들어야 한다.

로건의 피홈런 관리

로건은 2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33으로 안정적이지만 홈런을 5개 허용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은 크게 나쁘지 않으나 장타 한 방으로 실점하는 장면을 경계해야 한다.

두산은 올 시즌 팀 홈런 72개로 KT보다 11개 많다. 양의지와 박준순 등 우타자들이 로건의 체인지업과 커터가 높게 들어오는 순간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로건 입장에서는 삼진을 무리하게 노리기보다 낮은 코스로 땅볼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원 KT위즈파크는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인 만큼 가운데 몰리는 실투를 최소화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곽빈이 23일 수원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7.23 wcn05002@newspim.com

연장 혈투 이후 하루 휴식

두 팀은 21일 우천 중단을 포함해 약 5시간에 가까운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오후 11시 51분에 끝났고, 양 팀은 연장 11회까지 불펜을 투입했다.

22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양 팀 불펜은 뜻밖의 휴식을 얻었다. 연투 부담이 줄어든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필승조를 적극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선발 투수들이 6이닝 이상을 책임질 경우 경기 후반에는 박영현을 보유한 KT와 두산 필승조의 정면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어느 한쪽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휴식을 취한 불펜을 빠르게 가동할 수 있다.

KT의 상대 전적 우위

KT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6승 1무 3패로 앞서 있다. 두산이 팀 평균자책점과 홈런에서 우위를 보이지만, 맞대결에서는 KT가 더 효율적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KT는 두산 투수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주루와 연결타를 활용했다. 장타 대결에만 의존하지 않고 안타와 볼넷, 상대 실책을 묶어 득점하는 능력이 좋았다.

두산은 곽빈이라는 확실한 선발 카드를 앞세워 상대 전적 열세를 만회해야 한다. 곽빈이 KT 타선을 묶는 동안 중심 타선이 로건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경기 흐름이다.

선취점과 수비 집중력

21일 경기에서는 수비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두산은 1회 세베리노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줬고, 경기 후반 타선이 힘겹게 동점을 만들었다.

곽빈과 로건 모두 시즌 평균자책점이 낮아 대량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기에서는 실책 하나, 주루 판단 하나가 승부를 바꾼다.

KT는 홈에서 먼저 점수를 뽑은 뒤 불펜을 가동하는 흐름을 원하고, 두산은 곽빈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선취점을 얻어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두 팀 모두 초반 수비 집중력이 중요하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리그 2위 KT와 5위 두산의 맞대결이자, 정상급 국내 선발 곽빈과 최근 안정감을 찾은 로건의 선발 대결이다.

선발 투수의 시즌 성적과 이닝 소화력에서는 곽빈이 앞선다. 곽빈은 10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0, 120탈삼진을 기록했고 KT전 평균자책점도 0.75로 강했다. 두산이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승리 카드다.

로건 역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KBO리그 적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즌 평균자책점 3.33으로 내용은 나쁘지 않지만, 27이닝 동안 홈런 5개를 허용했다는 점은 두산 중심 타선을 상대할 때 부담이다.

팀 공격력에서는 KT가 타율과 연결 능력에서, 두산은 홈런과 장타력에서 강점을 갖는다. KT는 곽빈의 높은 직구를 얼마나 끈질기게 공략하느냐가 중요하고, 두산은 로건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불펜은 22일 경기 취소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따라서 선발이 내려간 뒤에는 양 팀 모두 필승조를 아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경기 초반 선취점과 선발 투수의 6이닝 소화 여부가 경기 운영을 결정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는 선발 매치업에서 곽빈을 앞세운 두산이 쉽게 밀리지 않는 구도다. 다만 KT는 홈 경기와 올 시즌 두산전 6승 1무 3패의 상대 우위, 팀 타율 0.281의 강한 타선을 갖추고 있다. 결국 곽빈이 KT의 정교한 타선을 다시 억제할 수 있는지, 그리고 ​로건이 두산 우타 중심 타선의 장타를 막아낼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3일 수원 KT-두산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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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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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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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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