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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2일 수원 KT-두산전, 우중 연장 접전 후 다시 맞붙는 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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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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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22일 수원에서 맞대결했다
  • KT는 타율 1위 연결력 강점 속 로건 이닝 소화가 관건이었다
  • 두산은 곽빈 중심 리그 1위 마운드로 KT 7연승 저지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KT 위즈 vs 두산 베어스 수원 경기 분석 (7월 22일)

7월 22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리그 2위 KT 위즈(51승 2무 35패)와 5위 두산 베어스(47승 3무 42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KT 로건 앨런, 두산 곽빈으로 예고됐다. 전날(21일) KT와 두산은 비로 인한 1시간 17분 중단까지 겹친 연장 11회 혈투 끝에 2-2로 비겼다. KT의 7연승 흐름은 이어졌고, 두산도 패배 위기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KT가 두산에 6승 1무 3패로 앞서 있다. 이번 경기는 KT의 8연승 도전과 두산의 5강 굳히기가 걸린 맞대결이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팀 현황

KT 위즈 (51승 2무 35패, 2위)

KT는 후반기 흐름이 좋다.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후반기 첫 4연전을 모두 잡으며 2위로 올라섰고, 전날 두산전에서도 패배하지 않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1로 앞선 9회초 마무리 박영현이 김민석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장면은 아쉬웠다. 7연승 흐름은 계속됐지만,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놓쳤다는 점에서 이날 경기의 초반 주도권이 더 중요해졌다.

KT의 강점은 타선의 연결력이다. 팀 타율 0.281(1위), 출루율 0.364(2위), 득점권 타율 0.298(1위)로 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게 출루와 득점을 만드는 팀이다. 홈런은 61개(9위)로 하위권이지만, 단타와 볼넷, 진루타, 주루를 묶어 점수를 쌓는 능력이 뛰어나다. 최원준, 김현수, 안현민, 샘 힐리어드, 장성우, 허경민 등 중심과 상하위 타선의 균형도 좋다. 다만 전날 연장 11회까지 치르며 불펜 소모가 있었던 만큼, 로건이 선발로 긴 이닝을 책임져야 KT가 연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두산 베어스 (47승 3무 42패, 5위)

두산은 전날 수원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만들었다. 1-2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1, 3루에서 김민석이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부터는 마무리 이영하가 2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잡아내며 KT 타선을 막았다. 창원 NC 3연전 스윕승 이후 흐름이 꺾일 수 있었던 경기에서 패배를 피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두산의 가장 큰 강점은 마운드다. 팀 평균자책점 3.84로 리그 1위 투수력을 유지하고 있다. 곽빈, 최민석, 잭로그, 벤자민 등 선발진이 안정적이고, 불펜도 접전에서 버티는 힘이 있다. 공격 지표도 후반기 들어 나쁘지 않다. 팀 타율은 0.270(5위), 팀 홈런은 72개(7위)로 폭발력은 아주 크지 않지만, 출루와 작전, 집중타로 점수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곽빈이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만들면 두산은 KT의 연승 흐름을 끊을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로건 앨런 (좌투)

로건은 2026시즌 KT 이적 후 5경기 2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3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7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2차례다. 탈삼진은 20개, 볼넷은 8개다. 케일럽 보쉴리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뒤 정식 계약까지 이어졌고, KT 선발진에서 필요한 이닝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등판 내용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다. 6월 21일 수원 KIA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KT 데뷔전을 치렀고, 2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7월 3일 수원 롯데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버텼지만 패전을 기록했다. 8일 수원 키움전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직전 등판이었던 16일 잠실 LG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KT 이적 후 첫 승을 따냈다. 두산 상대로는 KT 이적 후 첫 등판이다.

평가: 로건은 186㎝, 105㎏의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다. 지난해 NC에서 KBO리그를 경험했고, 올해 KT 합류 후에도 짧은 적응 기간 안에 선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다만 피홈런 5개와 WHIP 1.37은 관리가 필요하다. 두산은 장타력이 압도적인 팀은 아니지만, 출루 뒤 연결과 작전으로 압박하는 팀이다. 로건이 정수빈·박찬호·김민석의 출루를 막고, 양의지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두산 선발: 곽빈 (우투)

곽빈은 2026시즌 18경기 103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80, WHIP 1.18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11차례다. 탈삼진은 120개, 볼넷은 29개다. 평균자책점은 리그 3위, 탈삼진은 리그 1위다. 두산이 팀 평균자책점 1위 마운드를 유지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이스다.

최근 흐름도 좋다. 6월 26일 잠실 KIA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7월 2일 잠실 롯데전에서도 6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다시 승리를 챙겼다. 8일 잠실 SSG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따냈다. 직전 등판이었던 16일 창원 NC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올 시즌 KT전은 5월 28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좋은 기억이 있다.

평가: 곽빈은 187㎝, 95㎏의 체격을 갖춘 우완 파워피처다. 빠른 공의 힘과 커브, 슬라이더를 활용해 타자를 압박하고, 위기에서는 삼진으로 흐름을 끊는 능력이 좋다. 다만 직전 NC전에서는 피홈런 2개를 맞으며 실점이 늘었다. KT는 홈런보다 출루와 연결로 점수를 만드는 팀이다. 곽빈이 최원준·김현수의 출루를 막고, 안현민·힐리어드 앞에 주자를 쌓지 않아야 두산이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우완 선발 투수 곽빈. [사진=두산 베어스]

◆주요 변수

로건의 이닝 소화

로건은 KT 합류 후 5경기에서 네 차례 5이닝 이상을 던졌고, 두 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직전 잠실 LG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KT 이적 후 첫 승도 따냈다. KT는 전날 연장 11회 무승부로 불펜을 많이 썼다. 로건이 6이닝 안팎을 책임져야 박영현 등 필승조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두산 타선이 최근 창원 NC전부터 살아난 만큼 초반 실점 억제가 중요하다.

곽빈의 탈삼진 능력

곽빈은 올 시즌 103이닝 동안 탈삼진 120개를 잡았다.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삼진 생산력을 가진 선발 중 한 명이다. KT는 팀 타율 1위 팀이지만, 곽빈처럼 힘으로 누르는 투수를 상대로는 연결 흐름이 끊길 수 있다. KT가 곽빈을 공략하려면 단순히 빠른 공을 노리기보다 투구 수를 늘리고, 주자가 나갔을 때 흔들어야 한다. 곽빈이 6이닝 이상을 버티면 두산이 경기 흐름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KT의 7연승 흐름

KT는 후반기 시작 후 LG 4연전을 모두 잡았고, 전날 두산전 무승부까지 패배 없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승 팀 특유의 집중력이 살아 있다. 전날에도 5회말 최원준의 3루 도루와 안현민의 적시타로 점수를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KT는 장타보다 연결과 주루로 상대 배터리를 흔드는 팀이다. 곽빈을 상대로도 초반 출루와 주루 압박이 필요하다.

두산의 9회 집중력

두산은 전날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9회초 김민석의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얻은 점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창원 NC 3연전에서 타선이 살아난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두산은 장타보다 출루와 연결로 상대를 흔드는 팀이다. 로건이 초반부터 주자를 내보내면 두산은 다시 한 번 접전 흐름을 만들 수 있다.

KT 타선과 두산 마운드의 충돌

KT는 팀 타율 1위,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 1위다. 이 경기는 리그에서 가장 잘 치는 팀과 가장 안정적인 마운드를 가진 팀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도다. KT가 곽빈을 상대로 초반 득점을 만들면 홈팀 흐름이 강해진다. 반대로 곽빈이 KT 타선의 연결을 끊으면 두산은 경기 후반 불펜 싸움까지 끌고 갈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2위 KT와 5위 두산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다. KT는 전날 연장 11회 무승부로 승리를 놓쳤지만, 7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도 9회초 극적인 동점 적시타로 패배를 피하며 창원 NC전 스윕승의 분위기를 완전히 잃지 않았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T가 6승 1무 3패로 앞서 있다.

전체적으로는 두산의 근소 우세를 본다. KT의 홈 이점과 팀 타율 1위 타선, 7연승 흐름은 강력한 변수지만,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곽빈의 무게감이 더 크다. 곽빈은 평균자책점 2.80, 탈삼진 120개, 퀄리티스타트 11회를 기록 중인 리그 정상급 선발이다. 다만 로건이 최근 LG전처럼 초반을 버티고 KT 타선이 출루와 주루로 곽빈의 투구 수를 늘린다면, KT가 수원 홈에서 8연승 흐름을 이어가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2일 수원 KT-두산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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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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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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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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