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브리봇은 21일 선진뷰티사이언스와 휴머노이드 제조공정 자동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양사는 장항 GMP 스마트팩토리에 휴머노이드를 도입해 화장품 소재 제조 자동화·무인화를 추진한다.
- 에브리봇은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적용 사례를 화장품에서 정밀화학 등 타 제조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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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에브리봇은 화장품 소재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제조공정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양사는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스마트팩토리 제조 현장에 에브리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하고 화장품 소재 제조공정의 자동화와 무인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단기간의 기술 실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산라인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해 상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도입 시점과 로봇 수량, 적용 공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에브리봇은 휴머노이드 공급과 인공지능(AI) 기반 제조자동화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생산 현장에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적용하고 향후 제조공정 전반으로 휴머노이드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장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공장을 중심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공장은 2019년 국내 화장품 소재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 실사에서 별도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의 무결점(NAI) 등급을 받았다.
장항공장은 공정 설계 단계부터 생산 자동화 체계를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다. 분체 이송과 밀폐형 시스템을 중심으로 공정 간 교차 오염과 미생물 오염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 소재인 산화아연과 이산화티탄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일반의약품(OTC) 전용 제조자개발생산(ODM) 신공장을 증설했다.
에브리봇은 제조 현장에서 수집하는 작업 데이터를 활용해 휴머노이드의 작업 수행 능력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화장품 제조 현장의 적용 사례로 확보한 뒤 정밀화학 등 다른 제조업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에브리봇은 로봇청소기 사업에서 확보한 자율주행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