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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AI가 키운 '레버리지' 열풍…정부 브레이크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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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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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신규 출시 중단과 예탁금 상향 등 규제 강화에 나섰다.
  • AI 반도체 열풍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에 7조원이 유입됐지만 음의 복리효과로 손실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 규제로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수요는 줄겠지만, 자금이 해외 고위험 상품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와 기존 자금·리밸런싱에 대한 한계가 우려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 AI 반도체 레버리지 투자에 첫 제동
12조 시장 4조로 축소…풍선효과 우려도
"리스크 관리·투자자 안내 대폭 강화할 것"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열풍을 타고 급성장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으로 개인 자금이 몰리며 시장 변동성과 투자자 손실이 커지자, 신규 상품 출시를 중단하고 투자 문턱을 높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12조원이 넘게 불어난 시장 규모와 기계적인 리밸런싱 구조는 그대로인 만큼, 단순 규제만으로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지를 두고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규제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만 적용되면서 고위험 투자 수요가 해외 레버리지 상품이나 유사한 파생상품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7.18 rang@newspim.com

◆ AI 반도체 쏠림에 7조 유입…손실·변동성 동시 확대

18일 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빠르게 늘면서 투자자 손실과 주식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점이 정부의 규제 강화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번 사태는 AI 산업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와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HBM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베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단순히 현물을 사는 데 그치지 않고,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자금이 몰렸다.

한국거래소와 ETF CHECK에 의하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6종에 총 7조3364억원이 순유입됐다.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을 합쳐 5조8505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조4384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문제는 주가가 하락했는데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24.33%와 19.49% 하락했다. 같은 기간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각각 48.44%와 45.60% 하락했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7.18 rang@newspim.com

이는 레버리지 ETF 특유의 '음의 복리효과' 때문이다. 하루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매일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클수록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구조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의 리밸런싱 주문은 일정 부분 예측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선행 매매나 차익거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반면, 장기간 보유하는 개인투자자는 변동성 잠식과 리밸런싱 비용에 더 크게 노출된다.

정부도 AI 투자 열풍이 시장 전체의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신규 출시를 잠정 중단하고 광고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기본예탁금은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리고, 유동성공급자(LP)의 괴리율 관리와 투자자 교육도 강화한다. 필요하면 추가 대책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기본예탁금 강화 효과를 내부적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현재 약 12조원인 시장 규모가 출시 초기와 비슷한 4조~5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현재로서는 효과를 장담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우선 이미 시장에 유입된 대규모 자금이 그대로 남아 있고, 레버리지 ETF 특유의 기계적인 리밸런싱 매매도 계속 발생한다. 더욱이 기본예탁금 상향은 다음달부터, 최소 매매단위 확대는 오는 11월부터 적용돼 단기적인 시장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규제로 수요 잡을까…해외 이동 '풍선효과' 발생 우려도

시장의 관심은 규제 자체보다 규제 이후에 쏠리고 있다. 당장 투자 문턱이 높아지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의 신규 자금 유입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고위험 투자 수요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우선 신규 상품 출시 잠정 중단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장의 추가 팽창을 막는 효과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외 종목으로 상품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해 시장 규모가 더 커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다만 이미 상장된 상품과 기존 투자자금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해 당장의 변동성 축소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7.18 rang@newspim.com

광고와 마케팅 전면 금지는 신규 투자자의 유입 속도를 낮추는 조치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적극적인 상품 홍보가 중단되면, 투자 경험이 적은 개인투자자가 단기 수익률만 보고 시장에 진입하는 사례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반면 투자자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정보 확산까지 차단하기는 어려워 과열 심리를 근본적으로 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이는 방안은 소액 투자자의 진입을 줄이는 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투자 수요가 줄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장 규모도 상당 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예탁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는 거래 자체를 막지 못하고, 자금 여력이 부족한 투자자가 해외 상품이나 다른 파생상품으로 이동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매매 수량 단위를 20주로 확대하는 조치는 소액 분할 매수를 어렵게 만들어 단기 투기 수요를 줄이는 효과를 내려는 목적이다. 한 번의 거래에 필요한 최소 자금이 커지면 충동적인 매매와 잦은 거래는 감소할 수 있다. 다만 정상적인 위험 헤지나 소규모 포트폴리오 조정을 원하는 투자자까지 시장에서 밀어낼 수 있고, 거래량 감소로 유동성이 떨어지면 오히려 매수·매도 가격 차이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투자자 교육 강화와 LP의 괴리율 관리 의무 강화는 상품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거래가격이 기초자산 가치에서 지나치게 벗어나는 것을 막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괴리율과 추적 오차가 줄어들면 투자자가 상품 구조와 무관한 추가 손실을 떠안을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다. 다만 레버리지 ETF 자체의 음의 복리효과와 기계적인 리밸런싱 구조까지 없애는 조치는 아니라는 점에서 근본 처방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AI 일러스트=김기랑 기자] 2026.07.18 rang@newspim.com

증권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이 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나 ETN, 파생상품 등 다른 고위험 상품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반대로 지나친 규제가 국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꺾고 해외 원정투자를 늘릴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정부는 AI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면서도 AI 기대감이 과도한 투기로 번지는 것은 막아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이번 대책을 통해 신규 유입과 시장 확대 속도를 늦추는 데에는 일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겠지만, 이미 들어온 자금과 기존 상품의 리밸런싱 거래까지 통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가 기대하는 시나리오는 투자 과열을 진정시키면서 시장 변동성을 낮추는 것이다. 그러나 규제의 빈틈을 타 자금이 해외 레버리지 상품이나 다른 고위험 금융상품으로 이동한다면, 이번 대책은 투기 수요를 억누르기보다 이동시키는 데 그칠 수도 있다. AI가 바꾼 투자 문화에 맞는 새로운 감독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금융당국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 위원장은 지난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당시에는 해외 시장에 있는 고위험 상품 수요를 제도권으로 흡수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었다"면서도 "해당 상품은 단기 고위험 투자 성격이 짙은 만큼, 리스크 관리와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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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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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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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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