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명시가 13일 소하동에 ‘그냥드림’ 2호점을 개소했다
- ‘그냥드림’은 위기 시민에게 연간 3회 긴급 식료품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 1호점 호응에 힘입어 의무 상담·찾아가는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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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긴급 식료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인 '그냥드림' 2호점을 소하동에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그냥드림' 2호점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소하점(금하로527번길 12) 내에 마련됐다. 그동안 광명동에 위치한 1호점까지 이동해야 했던 하안·소하권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복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별도의 까다로운 조건 없이 쌀, 김, 통조림 등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1인당 3~5개 품목)를 즉석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경제·주거·건강 등 이용자의 숨은 어려움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1호점은 이달 9일까지 누적 이용 5512건(순 이용자 2909명)을 기록하며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체 이용자의 약 20%에 달하는 588명이 동 행정복지센터의 전문 복지 상담으로 연계됐으며 이 중 298명에게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이 완료됐다. 이는 현재 경기도 내에서 운영 중인 24개 '그냥드림' 코너 중 가장 높은 상담 연계 실적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2회 차 이용자부터는 의무적으로 복지 상담을 진행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지난 6월부터는 거동이 불편해 매장 방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냥드림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돌봄과 주거 등 삶의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