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CMS가 13일 외래진료 지급개편안을 공개했다
- OPPS·ASC 지급률 2.4% 인상과 O1 신설을 제안했다
- 병원 효율성 높일 의료영상 AI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미국 정부가 병원 외래 진료비 지급체계 개편을 추진하면서 의료영상 인공지능(AI) 활용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병원들이 변화하는 진료 환경에 대응해 운영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CT·MRI 등 의료영상을 신속하게 분석해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보험청(CMS)은 최근 2027년 병원 외래환자 진료 지급제도(OPPS)와 외래수술센터(ASC) 지급제도 개정안을 공개했다.
CMS는 2027년 OPPS와 ASC 지급률을 각각 2.4%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2027년 OPPS 총 지급 규모는 약 1109억달러(약 167조5700억원)로, 2026년보다 약 95억달러(약 14조35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위표시자(Status Indicator) 'O1' 신설 등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 신기술의 지급체계를 구체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업계는 이번 개정안이 병원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병원은 진료 환경 변화에 맞춰 검사와 판독, 치료 의사결정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만큼 이를 지원하는 의료 AI의 활용 가치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CT와 MRI 등 의료영상을 빠르게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결정을 지원하는 의료 AI는 진료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치료 시간이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뇌졸중 분야에서는 영상 분석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중요한 만큼 관련 AI 솔루션의 활용 범위도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루닛, 뷰노, 제이엘케이 등 국내 의료 AI 기업들도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분야를 중심으로 CT·MRI 기반 의료영상 AI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뇌졸중 분야 AI 솔루션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CMS의 이번 지급체계 개편 방향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의료 AI 기업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 AI가 병원의 진료 효율성과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미국 내 의료 AI 기술에 우호적인 의료제도 변화 속에서 병원들은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뇌졸중 특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