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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필립 모리스 무연 담배 FDA 벽 넘었다 ① 주가 재평가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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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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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 모리스가 7월10일 무연 제품 규제 리스크를 돌파하며 AI 테마주 속에서도 연초 이후 주가 13% 상승했다
  • FDA가 6월30일 진과 아이코스에 MRTP 승인을 내리며 미국 무연 니코틴 시장에서 필립 모리스 경쟁력이 강화됐다
  • 필립 모리스는 무연 제품 규제 완화와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2025년 무연 매출 170억달러, 2026년 성장 목표 5~9%를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FDA 진(ZYN) MRTP 마케팅 승인
연초 이후 13% 오르며 S&P500 앞질러
아이코스 HTP 시장 압도적 점유율

이 기사는 7월 10일 오전 12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테마주에 시장의 관심이 온통 쏠리면서 담배 업종이 상승 모멘텀을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 주가가 연초 이후 13% 상승, 같은 기간 9.99% 오른 S&P500 지수를 앞질렀다.

최근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업체가 규제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며 새롭게 월가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규제 리스크로 인해 상당 기간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무연 제품 사업 부문이 오히려 성장 동력으로 탈바꿈 했다는 얘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니코틴 파우치 브랜드 진(ZYN)의 20개 제품에 대해 위험 감소 담배 제품(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MRTP) 마케팅을 승인했다.

니코틴 파우치 카테고리 전체를 통틀어 최초의 MRTP 승인으로, 식품의약청(FDA)은 "진(ZYN)을 담배 대신 사용하면 구강암과 심장질환, 폐암, 뇌졸중, 폐기종, 만성기관지염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표현을 광고와 포장에 직접 명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승인 소식이 전해진 날 필립 모리스 주가는 180달러 선에서 오히려 소폭 하락, 예상밖의 반응을 보였지만, 투자은행(IB) 업계는 이번 승인이 업체의 장기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MRTP 승인이 갖는 상업적 의미가 단순한 마케팅 문구 하나를 얻어낸 데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식품의약청(FDA)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필립 모리스는 최종 승인까지 수 년 간에 걸친 과정을 거쳤다. 먼저, 2024년 4월 진(ZYN) 제품에 대한 MRTP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어 2025년 2월 식품의약청(FDA)의 공식 접수와 같은 해 6월 20개 제품에 대한 심사를 개시했다. 그리고 2026년 1월22일부터 담배제품과학자문위원회(TPSAC) 회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승인을 얻어 냈다.

장기간의 과학적 검증 과정을 통과했을 뿐 아니라 담배·니코틴 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 절차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넘어선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는 평가다.

필립 모리스의 ZYN [사진=블룸버그]

야후 파이낸스는 특히 경쟁사인 알트리아 그룹(MO)의 니코틴 파우치 브랜드 온(on!)의 경우 아직 이 같은 건강상 우위를 명시적으로 광고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승인은 미국 무연 니코틴 시장에서 필립 모리스의 경쟁적 지위를 한층 강화하는 요인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무연 전환 전략의 또 다른 축으로 꼽히는 가열 담배 시스템 아이코스(IQOS) 역시 규제 리스크를 잘 넘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식품의약청(FDA)은 지난 4월 필립 모리스 프로덕츠(Philip Morris Products S.A.)가 판매하는 아이코스(IQOS) 제품 일부에 대한 MRTP 승인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아이코스(IQOS)는 연기나 궐련 없이 입술 사이에 끼워 니코틴을 흡수하는 무연 니코틴 파우치인 진(ZYN)과 달리 실제 담배 잎을 사용하지만 불로 태우지는 않는 제품이다.

담배를 불로 태워 연기를 내는 일반 담배와 달리 전용 담뱃대를 기기에 꽂아 약 350°C 안팎의 고온으로 가열해 니코틴 증기를 만들어내는 궐련형 전자 담배에 해당한다. 다만, 불로 태우는 연기(smoke)는 없지만 기기로 담배 잎을 데워서 나오는 니코틴 증기(vapor)가 발생하기 때문에 진(ZYN)과 마찬가지로 무연(smoke free) 제품으로 분류된다.

담배 잎을 태우지 않기 때문에 타르나 일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 발생이 일반 담배보다 현저하게 낮고 담배 재가 남지 않는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앞서 2019년 아이코스(IQOS)는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최초 판매 승인(PMTA)을 받았고 2020년에는 노출 감소(reduced exposure) 클레임과 함께 MRTP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갱신은 규제 당국이 필립 모리스의 무연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필립 모리스는 지난 2022년 알트리아와 미국 내 상업적 제휴를 종료하고 아이코스(IQOS)의 미국 판권을 직접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훈풍을 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이코스(IQOS)는 전세계 가열 담배(HTP)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아이코스(IQOS)의 글로벌 입지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시장 조사 업체 트레피스(Trefis)는 아이코스(IQOS)가 전세계 가열 담배(HTP) 시장에서 약 77%의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일본과 이탈리아 등 핵심 시장에서 구축한 브랜드 충성도와 유통망이 여전히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울러 필립 모리스의 2025년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무연 제품에 대해 전용 규제 체계를 도입했거나 기존 판매 금지 조치를 해제한 국가가 85개국에 달했다. 특히 오랜 기간 승인이 지연됐던 대만에서의 아이코스(IQOS) 판매 허가는 최근 들어 가장 커다란 성과로 꼽힌다.

이 같은 시장 접근성 확대는 향후 무연 제품 매출이 특정 소수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보다 다변화된 성장 경로를 밟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규제 리스크의 극복은 실적에서도 확인됐다. 필립 모리스가 지난 2월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순매출은 400억달러를 넘어섰고 이 가운데 무연 사업 매출은 약 170억달러에 달했다.

자첵 올차크(Jacek Olczak)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연간 실적 발표에서 5년 연속 판매량 성장과 상당한 영업이익률 개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2026년 1분기에는 무연 사업이 전체 순매출의 43%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3%포인트 확대됐고, 매출 자체도 환율 영향을 감안할 때 12.4% 증가해 일반 담배 사업 성장률 6.7%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필립 모리스는 2026년 연간 유기적 순매출 성장률 목표를 5~7%로, 조정 영업이익 성장률을 7~9%로 제시하며 무연 사업 확대를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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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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