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6일 올 상반기 뮷즈 매출 21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등 RM 효과로 판매가 늘며 외국인 매출도 10억 원으로 두 배 성장했다
- 재단은 BTS 협업·해외 전시로 브랜드를 확장했고 뮷즈는 지난해 매출 413억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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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촉발한 '반가사유상 열풍'을 타고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MU:DS)가 올 상반기에만 2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올해 1~6월 뮷즈 매출이 전년 동기(약 114억 8000만 원)보다 약 90% 증가한 218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의 뮷즈 구매도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고객 매출은 약 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상반기 성장을 견인한 대표 상품은 단연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다. 뮷즈의 스테디셀러인 이 상품은 상반기에만 약 1만 2000개가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6만 1000개를 돌파했다. 이 외에도 단청 키보드, 이순신 전립 와인 마개, 달항아리 도어 차임, 취객선비 3인방 변색 잔 세트 등이 상반기 인기 상품으로 꼽혔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의 인기는 RM을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다. RM은 2022년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하며 책상 위에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올려둔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을 직접 찾아 인스타그램에 방문 사진을 올리면서 이른바 'RM 효과'를 일으켰다.

RM은 지난달 국립중앙박물관 유홍준 관장과 함께 상설 전시관 서화실에서 열리고 있는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를 관람했으며, 같은 달 국립중앙박물관 글로벌 홍보대사에도 위촉됐다.
상반기 브랜드 협업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하이브와 함께 선보인 방탄소년단 협업 상품이다.
재단은 뮷즈의 해외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코리아 하우스와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뮷즈 특별전을 선보였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뮷즈는 문화유산을 박물관 안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이 일상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뮷즈는 지난해 연간 매출 413억 원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