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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강릉시장" 김중남 민선 9기 출범…5대 공약 '강릉 대전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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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남 강릉시장은 2일 '강릉 대전환'을 선언하며 시민 주도형 열린 시정을 약속했다.
  • 5대 공약으로 열린·안심·치유·창의·젊은도시를 제시하고 환경·복지·청년·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AI·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행정 효율화, 조직 개편을 통해 공직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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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주도형 열린 시정 선언..."정책의 모든 기준은 시민이다"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경포 환경습지 등 미래산업·환경 공존 구상, 5대 공약 본격 추진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선 9기 김중남 강릉시장은 "시민이 주인이자 권력이며 시민 모두가 강릉시장"임을 강조하며 시민 주도형 열린 시정을 선언했다.

김중남 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과 환경·복지·청년 공약을 축으로 한 '강릉 대전환' 청사진을 내놓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시정 비전을 '함께 바꾸는 미래, 모두 행복한 강릉'으로 제시했다. 그는 "'함께 바꾸는 미래'는 관 주도 일방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과 행정이 변화의 주체가 되는 것을 의미하고 '모두 행복한 강릉'은 세대·계층·지역을 넘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성과를 체감하는 도시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강릉시의 존재 이유와 행정의 출발점을 "시민의 눈높이와 목소리"로 규정하며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시민 행복'으로 못박았다. 당선인 시절부터 시민 의견 청취, 현장 간담회,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의 모든 기준을 시민의 삶과 목소리에 두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중남 강릉시장이 '강릉 대전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6.07.02 onemoregive@newspim.com

김 시장이 제시한 5대 공약은 ▲시민과 함께 가는 열린도시▲건강하고 따뜻한 안심도시▲자연을 품는 치유도시 ▲세계를 잇는 창의도시▲기회가 넘치는 젊은도시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는 "민선 9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 체감도, 실행 가능성, 재정 여건을 종합 검토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열린도시 분야에서 김 시장은 시청사를 1층 중심 개방형으로 재구성하고 브리핑룸 조성을 추진해 "시장실의 높은 벽을 허물고 빗장을 풀겠다"고 밝혔다. 시장실 개방과 주요 회의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권위적 문턱을 낮추고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영동권 메가시티 추진, 시정 회의 생중계,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각종 위원회 정비를 통해 소통 행정을 강화한다. 그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위원회를 가동하고 분야별 간담회를 정례화해 시민사회의 건전한 공론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심도시 공약에는 전 시민 긴급지원금 지급과 어르신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 '해드림' 확대가 포함됐다. 찾아가는 의료·건강돌봄(한의사 등) 서비스 확충과 함께, 소아청소년 필수의료·응급의료 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취약한 필수의료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증·개축과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도 공약에 담겼다. 김 시장은 "민선 9기는 오직 민생과 미래 발전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불편 해소, 주요 현안 해결,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내세웠다.

자연을 품는 치유도시 구현을 위해 김 시장은 경포 환경습지 등록 추진, 영진·주문진 명품해변 조성 등을 약속했다. 그는 "경포호 환경 문제는 석호가 바다화되는 과정에서 바다에서 자라는 파래가 급증한 것"이라며, 담수 공급을 확대해 석호 기능을 회복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경포호의 해조류(파래) 문제와 관련해 "지난번 대응이 늦었다"고 인정하면서,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경포호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발표하겠다고 했다. 민물 공급이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경포호 남사 등재 등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생태·환경 가치를 높이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용수 확보를 위한 도암댐 양수발전 전환 논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추진 등 에너지·환경 공약도 제시됐다. 김 시장은 신재생·분산에너지 기반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체질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창의도시 분야에서는 공정한 문화 향유와 문화산업을 통한 창의 일자리 창출, 강릉의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학문도시 조성 등이 포함됐다. 미식당·미식관광 육성과 글로벌 수준의 MICE 산업 육성을 통해 관광·컨벤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또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사계절 생활체육 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스포츠·레저를 결합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문화·관광·체육을 연계한 복합 성장 전략을 통해 '세계를 잇는 강릉'을 만들겠다고 했다.

기회가 넘치는 젊은도시 공약의 핵심에는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이 자리잡고 있다. 김 시장은 "강릉 AI 데이터센터는 도지사가 약속한 사업으로 SK가 참여하는 강원권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 중"이라며 강원도와 함께 TF·추진단을 구성해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임 시기 안인에서 이미 기공식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사업 시행사를 최근 만나 하반기 중 자금과 관련한 TF 내용이 구체화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투자자와의 협의도 진행 중으로 빠르면 8월 전후 가시적 윤곽이 나올 수 있다는 입장도 전했다.

KTX 남강릉역 신설 추진, 구정·포남권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젊은도시 축의 핵심 과제다. 청년·신혼부부 정주여건 개선 거버넌스 및 플랫폼 구축, 청년 안심주택 공급,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일자리·주거·문화가 결합된 청년 도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입지와 관련해서는 옥계산업단지 및 강원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의 변전소 용량 부족이 대기업 투자 제한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물 공급은 남대천·남천 등으로 큰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고 근본적인 제약은 전력 인프라"라며 "강원도와 한전이 전력 인프라 확충을 맡고, 강릉시는 입지·인허가 등 행정적 뒷받침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지사가 강릉시·한전과 조속히 변전소 확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힌 만큼 강원도 TF·추진단과 긴밀히 소통해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AI 데이터센터와 경포호·해변 등 환경 과제를 "대립이 아닌 상생 구조"로 풀겠다며 환경보전·에너지 전환 공약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실용 중심 열린 행정으로 공직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행정 효율화와 공직문화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통해 불필요한 행사를 통합하고, 동원·형식적 보고 문화를 개선해 소모적 관행과 행정 낭비 요인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절감된 행정력은 민생경제 회복, 시민 불편 해소, 주요 현안 해결,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집중 투입한다. 김 시장은 "정보공개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과 성과 중심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책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 운영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조직 개편을 단행, AI·첨단산업 등 민선 9기 역점 과제를 추진할 전담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 다면평가, 전문성, 현장 기여도 등을 종합 반영하는 협력적 능력 중심 인사를 예고하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고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가 보람을 느끼는 공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중남 시장은 "시민께 공지할 것은 과감히 공지하고 설명할 것은 설명하며 책임질 것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강릉 대전환은 시장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시민과 함께 시작하고 시민과 함께 바꾸며 모든 성과를 시민과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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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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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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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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