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세종25시] "연인은 키스·내란 맹신"…품격 잃은 국무위원들의 '위험한 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공직사회 음주문화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 김정관 장관은 만찬서 성인지 논란 건배사로 구두경고를 받았다.
  • 주병기 위원장은 선거 댓글 논란 뒤 글을 삭제하며 구설에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정관 '키스 건배사'로 청와대 구두 경고
주병기 '내란 댓글' 논란으로 구설수
단순한 말실수 아닌 '공인 의식 부재' 지적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공직사회의 술 문화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광주의 한 소방서에서 여성 공무원이 직장 내 음주 강요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이 알려지면서 회식 문화 전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음주 문화와 조직문화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음주 자체보다 권위적인 조직문화가 문제라는 인식이 공직사회 안팎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그런데 정작 공직사회를 이끄는 국무위원들의 술자리는 아직도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적절한 건배사와 과격한 발언이 잇따르면서 '국무위원의 술자리는 공적인 자리인데, 인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관가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논란의 중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달 27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산업부의 핵심 정책인 '맥스(M.AX) 얼라이언스'를 소개하며 "연인은 키스, 산업부는 맥스"라는 건배사를 제안했다.

맥스는 제조(Manufacturing)와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결합한 산업부의 대표 프로젝트로, 오는 2030년까지 제조 AI 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

사진 왼쪽부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뉴스핌DB] 2026.06.29 plum@newspim.com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김정관 장관의 건배사가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후 해당 내용이 대통령실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장관은 구두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도 비슷한 구설에서 자유롭지 않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댓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주 위원장은 서울 강남권 등 국민의힘 득표율이 높았다는 게시글에 "내란을 일으켜도 상관없는 맹신인가? 맹목인가? 아니면 자기기만인가?"라는 댓글을 남겼다가 약 17시간 만에 삭제했다. 장관급 국무위원이 선거 결과를 공개적으로 평가하고 정치적 해석이 가능한 표현을 사용한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관가에서는 이러한 사례를 단순한 말실수로 보지 않는 분위기다. 국무위원의 발언은 사적인 의견 표명에 그치지 않고 부처의 입장이나 정책 기조로 읽힐 수 있는 만큼, 자리의 성격을 떠나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부처 관계자는 "김정관, 주병기 위원장 논란 이후 국무위원들이 말을 조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공직사회에 요구하는 기준이 높아진 만큼 국무위원들도 술자리에서만큼은 '편한 자리'라는 생각부터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