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2026WC] 송영길 "한국 축구 최대 적은 대한축구협회... 대변혁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송영길 전 대표는 27일 SNS에서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의 가장 큰 적이라며 전면 쇄신을 촉구했다.
  • 그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과 클린스만 논란, 승부조작 사면 추진 등 불투명한 절차와 무책임한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 감독 교체보다 협회 시스템 개혁이 우선이라며, 정몽규 회장 사퇴만으론 부족하고 카르텔과 무원칙을 깨는 대변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부진을 계기로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한민국 축구의 가장 큰 적은 대한축구협회"라며 협회의 전면적인 쇄신을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월드컵 경기를 보는 내내 탄식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이번 결과는 이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부터 예견된 참사였다. 문제는 결과보다 과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 출장을 위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6.06.23 khwphoto@newspim.com

그는 대표팀 부진의 원인을 단순한 경기력이나 감독 개인에게 돌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제기된 절차적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방식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문제의 11차 회의와 관련해 문건이 존재함에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국회에서 회의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라며 "반면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김정배 상근부회장은 자격 없는 불법적인 회의였다고 토로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 본인 역시 선임 과정의 정당성이 훼손됐음을 사실상 인정했다"라며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절차도, 책임도, 반성도 없는 협회의 태도다. 문제의식조차 없는 조직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겪은 각종 논란도 함께 거론했다. 그는 "클린스만 감독 선임과 경질,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논란 속 홍명보 감독 선임, 승부조작 관련 사면 추진까지 무능과 무원칙의 역사가 반복돼 왔다"라며 "축구 팬들이 등을 돌린 이유도 단순히 성적 때문이 아니다.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실패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역시 같은 문제의 연장선으로 바라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A조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0-1로 패했다.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문 한국은 32강 직행에 실패했고, 다른 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영종도=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 출장을 위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6.06.23 khwphoto@newspim.com

송 전 대표는 "이번 남아공전도 예외가 아니었다"라며 "경기 결과만이 아니라 대표팀을 둘러싼 시스템 전체가 문제라는 사실이 다시 드러난 경기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지금 필요한 것은 감독 교체가 아니라 축구협회 개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축구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감독 한 사람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대한축구협회의 쇄신"이라며 "뜯어고치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허물고 다시 세워야 한다. 지금 협회는 그 정도의 대수술이 필요한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을 언급하며 현재 한국 축구가 잃어버린 가치도 짚었다.

그는 "히딩크 감독은 협회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 자신의 철학을 지켰고 필요하다면 기득권과도 맞섰다"라며 "모두가 기술만 이야기할 때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름이 아니라 실력으로 선수를 선택했다. 그 결과 박지성을 비롯한 새로운 선수들이 발굴되며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가 바뀌었다"라고 평가했다.

또 "리더십은 사람 한 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혁신하는 힘"이라며 "지금 한국 축구에 필요한 것도 바로 그런 변화"라고 주장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송 전 대표는 "정 회장은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사퇴하겠다고 하지만 사퇴만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라며 "참사는 우연히 반복되지 않는다. 잘못된 시스템을 방치했기 때문에 반복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축구의 가장 큰 적은 상대 팀이 아니다. 카르텔과 무원칙, 그리고 책임지지 않는 대한축구협회"라며 "국민의 신뢰를 잃은 축구는 더 이상 국민의 축구가 아니다. 대한민국 축구를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려놓기 위한 대변혁이 필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