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는 22일 미·이란 협상 진전으로 상승 마감했다.
- 브라질 물가·기준금리 전망이 잇따라 상향되며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커졌다.
- 은행·발레·페트로브라스가 이보베스파를 지지했고 헤알화와 채권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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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22일(현지시각) 브라질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IBOV)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1% 상승한 17만 370.38에 거래를 마쳤다.
파키스탄과 카타르 중재자들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 베르너 고원 리조트에서 60일 내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로드맵에 합의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미국과 이란 협상이 최종 평화 합의를 위한 "좋은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브라질 국내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 기대치와 기준금리 전망이 다시 상향 조정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주간 경제 전망 보고서(Boletim Focus)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IPCA)와 기준금리(Selic) 전망이 모두 상향됐다.
2026년 IPCA 전망은 15주 연속 상승하며 5.30%에서 5.33%로 조정됐다. 2027년 전망은 4.10%에서 4.15%로, 2028년은 3.68%에서 3.70%로 각각 상향됐다. 또한 2026년 기준금리 전망도 13.75%에서 14%로 상향 조정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Copom) 성명 이후,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느슨한 태도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추가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
대형주에서는 은행업종이 약세를 보였지만 금융지수(IFNC)는 1.69% 상승했다. 이타우 유니방코(ITUB4)는 2.68% 상승한 40.94헤알을 기록했다.
브라질 대표 종목인 페트로브라스(PETR3·PETR4)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브렌트유 9월물은 3.31% 하락한 배럴당 77.90달러를 기록했다. PETR3는 0.69% 상승한 43.64헤알, PETR4는 0.95% 상승한 39.17헤알로 마감했다.
철광석 대장주 발레(VALE3)는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철광석 가격은 중국 다롄 선물시장에서 0.87% 하락했다. VALE3는 0.20% 오른 80.91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은행·발레·페트로브라스는 이보베스파 구성의 약 50%를 차지한다.
달러/헤알 환율은 5.1427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0.16% 올랐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675%로 0.120%포인트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