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 대전환 논의하는 '포용금융추진단', 대형금융사 책임 확대 요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포용금융 대토론회에서 제도권 금융의 역할 확대와 촘촘한 신용평가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 참석 전문가들은 금융배제 해소와 금융의 공공재적 성격을 강조하며 대형 금융사의 포용금융 책임 강화를 요구했다.
  • 금융권은 포용금융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출연금 감면·데이터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와 규제 개선을 정부에 요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은행들 체리피킹, 제도권 금융 역할 늘려야"
위원들도 "포용금융 일차적 주체는 대형 금융기관"
신한금융 "금융기관 공적·사적 역할 균형이 핵심, 규제 완화 필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에서 대형 금융사들의 책임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06.17 khwphoto@newspim.com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7일 서울 예금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에서 금융시스템을 제도권 금융과 정책 금융, 대안금융의 3층 구조로 나누며 1층인 제도권 금융의 역할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기회를 제공해 빠졌던 분들이 금융으로 돌아오면 금융의 저변이 넓어진다"라며 "방법론을 어떻게 찾을 것이냐인데 기본적으로 제도권 금융이 가능한 한 많이 소화해줘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은행은 초우량 차주 위주로 체리피킹이 되다 보니까, 거기서 빠진 분들은 굉장히 높은 금리가 돼 금리 단층이 있는 이 부분들을 잘 연결해주는 신용평가가 필요하다"라며 "과거 연체 이력이나 금융이력 뿐 아니라 비금융 영역과 미래 상환 가능성 등 다양한 것을 포함해 좋은 차주를 정확히 평가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더 많이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용금융추진단 위원들의 토론에서도 이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포용금융추진단은 금융위원회가 포용금융으로의 금융전환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신설하는 조직으로 기존 서민금융 지원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17 khwphoto@newspim.com

이날 발제에 나선 임수강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감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배제의 원인을 대형 금융기관의 상업성 중시와 서민금융기관의 위축에서 찾으면서 포용금융의 일차적인 주체는 대형 금융기관이라고 못 박았다.

동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승재현 교수는 "금융 서비스는 이제 개인이 경제 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적인 생활 수단"이라며, "은행업은 국가 인가를 통해 과점적 지위를 누리고 위기 시 공적 지원을 받는 만큼, 금융 서비스는 단순한 사기업의 상품이 아니라 공공재적 성격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사들은 포용금융 확대를 인정하면서도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고석헌 부사장은 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 건전성 사이에서의 고충을 설명했다. 고 부사장은 "금융기관의 공적·사적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연체율 증가 등 리스크 부담에도 불구하고 포용금융 확대를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적극적인 포용금융을 위해서는 "금융당국 차원의 출연금 감면과 같은 실질적인 인센티브 제공, 그리고 대안 신용평가 모델 구축을 가로막는 엄격한 개인정보 규제와 데이터 결합 제약 등에 대한 과감한 완화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17 khwphoto@newspim.com

JB금융지주 박종춘 부사장 역시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부사장은 "현재의 신용평가 모델이 과거의 파편화된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어 다면적인 차주 분석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데이터 융합을 위한 결합 기간 단축과 금융사 간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제안했다.

특히 그는 "데이터 기반의 촘촘한 신용평가 체계 재설계를 위한 규제 혁신과 더불어, 금융사들이 포용금융 환경에서 보다 자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정책적 환경 조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제2금융권을 대표해 참석한 SBI저축은행 박현용 리테일 심사 이사는 업권이 처한 비용 구조적 한계와 차별적인 규제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박현용 이사는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2금융권에 가중되는 예금보험료 부담 및 대출 비교 플랫폼 수수료 체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다중채무자 추가 충당금 적립 규제가 실질적 부실 판단과 괴리가 있다"며 현실적인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아울러 "통합 고객 정보 동의 체계 구축과 공공·민간 데이터가 통합된 플랫폼 마련, 그리고 대출 이용 업권에 따라 신용평가를 다르게 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폐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