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대표팀이 25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최종전을 치르는데, 이 구장이 대회 두 번째로 더운 장소로 예측됐다
- 몬테레이 경기 시간대 평균 기온은 31.1도, 최고 41.4도로 살인적인 더위가 예상돼 기후 적응과 체력 관리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 반면 1·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평균 26.8도로 상대적으로 무난하고, 대회 최저 기온 구장은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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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의 16강 행방을 가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무대인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이 이번 대회 16개 경기장 중 두 번째로 가장 더운 구장으로 예측됐다. 최종전이 가마솥더위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대표팀의 철저한 현지 기후 적응과 체력 관리가 본선 무대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기상 전문가의 10년 치 기온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대회 경기장별 예상 기온 순위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한국이 오는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24일 오후 7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격돌할 몬테레이 스타디움의 경기 시간대 평균 기온은 31.1도로 책정됐다. 이는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32.2도)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한다. 특히 예상 최저 기온은 21.9도인 반면 최고 기온은 무려 41.4도까지 치솟아 살인적인 더위를 예고했다.

디애슬레틱은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가동했다. 월드컵 경기일을 기준으로 앞뒤 사흘을 합친 일주일 동안의 기온 추이를 먼저 살폈다. 이어 각 경기 킥오프 전후 1시간을 더한 시간 범위 내에서 지난 10년간의 축적된 온도 데이터를 산출해 최종 기온을 도출했다. 한국과 남아공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포함해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는 조별리그 3경기와 32강 토너먼트 1경기 등 총 4경기가 열린다. 현지시간 야간에 경기가 배치됐음에도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는 피할 수 없게 됐다.

반면 1, 2차전이 치러지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상대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한국이 12일 체코, 19일 멕시코와 맞붙는 이곳의 평균 기온은 26.8도로 전체 9위를 기록했다. 최고 기온은 37.7도까지 오르지만 최저 기온이 17.1도까지 떨어져 몬테레이만큼 치명적이지는 않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구장은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로 평균 기온 18.9도의 선선한 날씨가 예고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