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가스공사가 9일 KBL 포워드 알루마를 영입했다
- 알루마는 3·4번을 소화하며 3년 만에 KBL로 복귀했다
- 가스공사는 공격·수비 보강 기대 속 8월 합류를 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2026-2027시즌을 앞두고 KBL 경험이 있는 포워드 케베 알루마를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9일 알루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알루마는 3번과 4번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포워드 자원"이라며 새 시즌 핵심 외국인 선수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신장 206㎝, 체중 109㎏의 체격 조건을 갖춘 알루마는 이미 KBL 무대를 경험한 선수다. 그는 2023-2024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활약하며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알루마는 정규리그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분 45초를 소화하며 13.9점 6.6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꾸준한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력과 활동량, 수비 능력을 앞세워 모비스 전력의 한 축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BL을 떠난 뒤에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알루마는 일본 프로농구 B.리그 강호 류큐 골든킹스로 이적해 한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류큐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팀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이끌었고, 일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에도 참가하며 더 높은 수준의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가스공사는 이러한 성장 가능성과 검증된 실력을 높게 평가해 영입을 결정했다.

가스공사 강혁 감독 역시 알루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 감독은 "알루마는 내외곽에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포워드"라며 "우리 팀 공격 옵션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비 활동량과 투지도 매우 뛰어나다. KBL을 떠난 뒤에도 일본 B.리그 류큐 골든킹스와 NBA 서머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봤는데, 계속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영입을 통해 공격력과 수비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단은 외국인 선수 구성과 관련해 여러 변수를 안고 있다. 기존 외국인 선수 라건아는 세금 문제와 관련한 행정 절차로 인해 등록이 보류된 상태다. 구단은 관련 사안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알루마 영입은 새 시즌 전력 구상의 중요한 축이 될 전망이다. KBL 경험이 있는 데다 이미 리그 환경에 적응을 마친 선수라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알루마는 오는 8월 초 한국에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팀 훈련을 소화하며 2026-2027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