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9일 여름철 아리수 종합대책을 밝혔다.
-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에 맞춰 수질관리를 강화했다.
- 병물 지원과 시설 점검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동노동자 등 병물 아리수 40만병 지원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리수 운영 전반에 대한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매년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아리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작년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병물 아리수 43만 병을 지원하고 아리수 나눔냉장고 21대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화했으며, 정수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유지했다.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질 변화와 폭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작년의 수질관리·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소형생물 차단·취수원 감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한 여름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계속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수처리 과정에서는 수온 상승에 따른 소형생물 발생에 대비해 모든 공정에 대한 관리 수준을 높인다. 원수부터 정수처리 공정, 배수지까지 연중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각 공정에 맞춤형 대응을 강화해 소형생물 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취수원에서 유입될 수 있는 소형생물을 제거하기 위해 침전지의 잔류염소를 0.1mg/L 이상 유지하고, 여과지와 활성탄지의 역세척 주기를 단축하며 오존 주입을 강화한다. 취수원 수질 변동에 대비한 감시체계도 강화하며, 주요 지점에서 조류경보제를 운영해 수질 변화를 조기에 파악할 방침이다.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노숙인 시설과 쪽방촌, 무더위쉼터 등지에 병물 아리수 약 40만 병을 지원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급수차와 비상급수대 등을 활용한 비상급수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밀폐공간에서의 유해가스 사고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작업환경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총 422개소의 상수도 시설물·공사장에 대해 안전대책 수립과 이행 사항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는 여름철 수분 섭취와 함께 아리수 음용을 권장했다. 텀블러나 물병에 물을 여러 번 나눠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아리수는 잔류염소가 세균 증식을 억제해 보다 위생적으로 마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서울 전역 556개 지점의 수질 감시와 아파트·다중이용시설 100개 지점의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해 시민들이 여름철에도 수돗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수질관리와 시설 안전,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까지 강화해 시민들이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아리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