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최초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의 무대를 담은 영화 '소리없이 나빌레라'가 6월 24일 개봉한다.
- 이 영화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아라가 몸의 파동과 진동으로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여정을 그렸다.
- 6월 5일까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사회 초청권과 엔딩 크레딧 기재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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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국내 최초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의 무대를 스크린에 담아낸 아티스틱 다큐버스터 '소리없이 나빌레라'가 오는 6월 24일 관객들을 찾는다.

2일 배급사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음악을 귀로 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소리의 공백을 몸의 파동으로 채워내는 색다른 시네마틱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리없이 나빌레라'는 선율을 온전히 들을 수 없는 무용수 고아라가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가는 치열한 여정을 담았다. 자장가의 미세한 떨림에서 감각의 문을 연 그는 발끝의 진동, 근육의 수축, 숨결 등 일상의 무음 속에서 날것의 리듬을 길어 올린다.
영화의 완성도는 인공와우 사용자의 음악적 경험을 탐구해 온 작곡가 이원우가 합류하며 한층 높아졌다. 고아라의 움직임에서 파생된 소리는 이원우의 손길을 거쳐 세상에 없던 '입체적 비트'로 재탄생했다.
특히 클라이맥스 퍼포먼스는 화려한 악기 선율 대신 무용수의 신체 리듬만을 중심에 배치해 극장 전체를 거대한 공명통으로 탈바꿈시키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의 주파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연대도 시작됐다. 오는 6월 5일까지 텀블벅을 통해 진행되는 크라우드 펀딩에서는 전국 5개 도시 특별 시사회 초청권, 엔딩 크레딧 기재, 아날로그 안무 플립북 등 다채로운 리워드를 제공한다.
시각과 청각의 경계를 허물며 심장을 두드리는 파동을 예고한 '소리없이 나빌레라'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