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원윤종 IOC 선수위원이 20일 WADA 선수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국제 도핑방지 행정에 참여하게 됐다.
- WADA 선수협의회는 선수 권익 보호와 공정 스포츠를 위한 상설기구로, 3년 임기 위원 20명이 국제 도핑방지 정책에 선수 의견을 반영한다.
- 평창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원 위원은 IBSF 선수위원과 IOC 선수위원 경력에 이어 이번 위촉으로 국제 스포츠계 영향력을 더욱 넓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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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봅슬레이의 전설 원윤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이번에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선수협의회 위원으로 새롭게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20일 "봅슬레이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KADA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인 원윤종 IOC 선수위원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선수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WADA 선수협의회는 선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다.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 도핑방지 정책과 제도 운영 과정에서 선수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선수 관점에서 도핑방지 사업의 방향성과 제도 개선안을 제시하는 핵심 조직으로 평가받는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원윤종 위원은 한국 썰매 종목의 역사를 새롭게 쓴 인물이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선수 경력 역시 화려하다. 원 위원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그리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총 세 차례 올림픽 무대를 경험했다.
국제 스포츠 행정 경험도 꾸준히 쌓아왔다. 원 위원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국제 스포츠 정책 논의 과정에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한국 동계 스포츠 역사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장면을 만들었다.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되며 한국 동계 종목 선수 출신 최초의 IOC 선수위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여기에 이번 WADA 선수협의회 위원 위촉까지 더해지며 국제 스포츠계에서 원윤종 위원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원 위원은 이미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2025 WADA 총회 당시 KADA 선수위원 자격으로 활동하며 국제 도핑방지 정책 논의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번 위촉으로 그는 앞으로 WADA 선수협의회 위원으로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원윤종 위원은 이번 위촉과 관련해 "선수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제 도핑방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