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남미

속보

더보기

[GAM]메르카도 두 배 랠리 기대감 ② 3개 성장 동력과 3000달러 주가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브라질·남미 디지털 전환이 메르카도리브레 장기 성장을 뒷받침했다.
  • 메르카도리브레는 브라질에 110억달러를 투자해 해자를 넓힌다.
  • 월가는 EPS와 목표주가 상향에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라질 온라인 쇼핑 인구 15% 불과
핀테크 언더뱅크 인구 직접 공략
경쟁 심화에도 든든한 경제적 해자

이 기사는 5월 14일 오전 12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남미 디지털 경제의 구조적 전환은 메르카도리브레(MELI)의 장기 성장 논리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근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전체 인구 중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비율은 여전히 15%에 불과하다. 나머지 85%가 디지털 경제로 진입하는 과정이 곧 메르카도리브레의 성장 활주로다.

디지털 전환은 인터넷 보급률 확대와 스마트폰 침투율 상승이라는 구조적 동력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다. 한 세대를 건너뛰며 현금 경제에서 곧바로 디지털 결제로 이행하는 도약이 두드러진다.

이런 흐름은 시장 데이터로도 뒷받침된다. 남미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2023년 51억7840만달러에서 2030년까지 462억890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경우 연평균 성장률이 36.7%에 달하는 셈이다.

금융 포용이라는 측면에서 메르카도 파고는 기존 은행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른바 '언뱅크드(unbanked)' 및 '언더뱅크드(underbanked)' 인구를 직접 공략하는 구조다. 때문에 경기 사이클과 무관하게 신규 이용자 유입이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커머스와 핀테크의 결합이 창출하는 데이터 자산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요소다. 결제 데이터는 신용 평가에, 구매 데이터는 광고 타겟팅에, 물류 데이터는 공급망 최적화에 활용되는 선순환이 이미 작동 중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마켓플레이스와 결제 플랫폼이 핵심 시장의 일상 거래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어, 고객 관계가 끈끈하고 갈수록 수익성이 높아지는 구조라고 강조한다.

메르카도리브레를 분석할 때 빠뜨릴 수 없는 변수 중 하나가 아르헨티나의 거시경제 여건이다. 업체의 발상지인 아르헨티나는 140%를 웃도는 인플레이션과 페소화의 급격한 평가절하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 때문에 메르카도리브레 실적을 진단하는 데 두 가지 왜곡이 일어난다.

메르카도리브레 택배 상자 [사진=블룸버그]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현지 통화 기준 명목 매출을 실제 성장 이상으로 부풀리고, 페소화 약세는 달러 기준 순이익을 잠식해 미국 달러로 표시된 수익지표가 실제 사업 성과보다 나쁘게 보이게 만든다.

따라서 달러 기준 실적과 함께 외환 효과를 제거한 환율 중립 기준 수치를 반드시 병행해서 읽어야 메르카도리브레의 실질 성장 궤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월가는 조언한다.

메르카도 파고 [사진=업체]

업체의 전체 매출액 중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3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82%를 넘는 만큼 이들 3개국의 환율 및 정책 변동성은 달러 기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멕시코의 경우 세제 개혁이 중소 판매자들에게 부담을 주면서 1분기 환율 중립 GMV 성장이 순차적으로 다소 둔화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단기 변수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이라는 거대한 핵심 시장의 안정적 성장이 아르헨티나 관련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다는 사실이 2026년 1분기 실적을 통해 분명하게 확인됐다.

메르카도리브레는 2026년 브라질 시장에 1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50% 증가한 금액으로, 연간 기준 라틴아메리카 전자상거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자 결정이다. 투자는 풀필먼트 네트워크 확장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신용 사업 확대, 광고 기술 개발에 집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장 전문가들은 메르카도리브레가 경쟁 심화를 수세적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 인프라 투자를 통해 후발 진입자들이 쫓아오기 어려운 규모의 경제와 네트워크 효과의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전략을 채택했다고 판단한다.

본토벨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키아라 살기니는 "경쟁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과 투자가 맞물리면서 단기 수익성이 압박을 받겠지만 투자가 메르카도리브레의 넓은 경쟁 해자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주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월가는 현재의 투자 사이클이 2027~2028년 이후 폭발적인 EPS 성장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 메르카도리브레의 EPS가 49.47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5년 실적 대비 약 30%를 웃도는 성장을 예고한 셈이다. 2027년 EPS 평균 전망치는 68.44달러로, 약 38%의 추가 성장이 예고됐고, 2028년에는 95.64달러까지 뛰는 시나리오가 점쳐진다.

일부 강세론자들은 2027년 EPS 전망치를 104달러 이상으로 잡기도 한다. EPS의 연간 성장률은 향후 3년 평균 25% 안팎 수준이 예상된다.

매출액은 2026년 이후 연간 19%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총이익률은 현재 40% 초반 수준에서 2028년까지 50%를 넘길 것으로 월가는 전망한다. 이는 광고 및 핀테크라는 고마진 사업의 비중이 커지고, 물류 효율화가 본격화되는 시기와 맞물린다.

최근 1년 사이 업체의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졌지만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낙관론이 압도적이다. 시장 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업체에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16개 투자은행(IB) 가운데 '매수' 의견이 12건으로 파악됐고, '보유'와 '매도' 의견이 각각 4건과 0건으로 나타났다.

목표주가 평균치는 2255달러로, 최근 종가 대비 44% 이상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3000달러에 달한다. 92% 상승을 예고, 최근 종가에서 두 배에 가까운 랠리를 점치는 셈이다. 목표주가 최저치 역시 1750달러로 최근 종가 1562달러보다 12% 높다.

서스퀘하나는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 2400달러를 유지하며 "강력한 성장과 연료비 상승에도 물류비 영향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2027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업체의 밸류에이션이 24배 내외로, 지난 5년 평균 세 자릿수에서 가파르게 떨어지며 역사적 최저치에 머무는 상황도 월가의 매수 근거에 해당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의 거시 환경 악화부터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 강세, 중국 플랫폼들의 저가 공세, 여기에 아마존의 공격적인 물류 투자까지 경계 요인이 적지 않지만 브라질의 디지털 경제 성장 잠재력과 메르카도리브레의 시장 지배력이 중장기 실적과 주가 전망을 낙관하게 한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