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12일 다저스전에서 우전 안타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 샌프란시스코는 7회부터 9-3 역전승을 거뒀다.
- 다저스는 김혜성 침묵 속 3연패에 빠져 지구 선두를 잃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김혜성과의 '절친 더비'에서 먼저 웃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 원정 4연전 첫 경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전에서 9-3 재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다저스 상대 4경기에서 3승째다.

우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첫 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헛스윙 삼진, 유격수 땅볼로 막혔지만 3-3 동점이던 7회초 분위기를 바꿨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좌완 알렉스 베시아의 초구를 밀어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 한 방을 기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폭발했다. 루이스 아라에스와 케이시 슈미트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라파엘 데버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이정후가 홈으로 들어와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에도 볼넷 3개와 아다메스의 적시타, 맷 채프먼의 밀어내기 볼넷을 묶어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트레버 맥도널드는 4회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5.1이닝 3실점으로 잘 던져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반면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는 5이닝 6피안타 3실점(1피홈런)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6회 맥스 먼시의 동점 솔로포로 패전은 피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다저스는 부상에서 돌아온 무키 베츠를 유격수, 2번 타자로 내세워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간판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고 타율도 0.233까지 떨어졌다.
베츠 복귀 속에서도 로스터에서 살아남은 김혜성은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3회 무사 2루에서 3루수 땅볼, 4회 2사 1·3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타수 무안타 후 6회 대타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고 타율은 0.282로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승리로 17승 2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24승 17패가 되며 샌디에이고에 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