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성인이 11일 경정판에서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 데뷔 첫해 5승을 거두고 스타트 타임을 0.16초대로 단축했다.
- 2021·2024년 다승왕에 올랐고 올 시즌 20승으로 선두를 달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0.16초대 명품 스타트와 빈틈없는 운영...약점 없는 완성형 레이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정판에 '조성인(12기, A1) 시대'가 활짝 열렸다. 김종민, 심상철 등 쟁쟁한 선배들의 뒤를 이어 경정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조성인의 기세가 무섭다.

11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기로 데뷔한 조성인은 시작부터 강렬했으며, 졸업 경주 당시 2코스에서 보여준 침착한 운영과 과감한 찌르기 역전승은 "신인답지 않다"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실제 데뷔 첫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5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불리한 외곽 코스에서도 높은 연대율을 기록하며 단순한 '운'이 아닌 실력을 갖춘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조성인을 상징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 '스타트'다. 데뷔 초 0.26초였던 평균 스타트 타임을 현재 0.16초대까지 끌어올리며 정상급 감각을 구축했다.
찰나의 순간에 승패가 갈리는 경정의 플라잉 스타트 방식에서 조성인의 반응 속도와 판단력은 독보적이다. 여기에 온라인 스타트와 플라잉 스타트 모두에서 최상위권 기량을 선보이며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전천후 강자'의 면모를 갖췄다.

조성인이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한 것은 2018년 쿠리하라배 우승부터다. 이후 2021년과 2024년 2년 연속 다승왕(44승)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경정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역시 거침없다. 18회차 기준 벌써 20승을 선점하며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률 51.3%, 삼연대율 74.4%라는 압도적인 지표는 그가 왜 "대상경주의 단골손님"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현재 페이스라면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 경신도 무난할 전망이다.
경정 전문가들은 조성인의 롱런 비결로 '빈틈없는 완성도'를 꼽는다. 폭발적인 스타트는 기본이고 경주 운영, 철저한 체중 관리, 기민한 피트 대응 능력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조성인은 강력한 스타트 집중력을 기반으로 어떤 조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을 보여준다"며 "지금의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향후 오랫동안 경정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로 남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