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화재가 1일 유광우 영입 등 대대적 트레이드 단행했다.
- 대한항공에 이상욱 내주고 유광우·강승일 데려왔다.
- OK저축은행과 노재욱 보내고 박태성·부용찬 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터 박태성, 리베로 부용찬도 영입…세터 노재욱 OK저축으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삼성화재가 '왕조의 주역' 유광우를 불러들이고 전 포지션에 걸쳐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1일 대한항공, OK저축은행과 잇따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대한항공에 리베로 이상욱을 내주는 대신 베테랑 세터 유광우와 리베로 강승일을 데려왔다. 이어 OK저축은행과는 세터 노재욱을 보내고 세터 박태성과 리베로 부용찬을 받는 2대1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지난 시즌 최하위의 굴욕을 씻기 위해 세터와 리베로 진을 통째로 갈아엎는 강수를 둔 셈이다.

2007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황금기를 이끌었던 유광우는 이로써 9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대한항공의 통합 우승을 조율했던 그의 경험은 삼성화재 재건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한항공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토미 틸리카이넨 신임 감독과의 재회라는 점도 흥미롭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자신의 전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야전사령관'을 앞세워 삼성화재만의 색깔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리베로 보강이 절실했던 대한항공은 리그 정상급 자원인 이상욱을 수혈하며 뒷문을 단단히 했다. 세터 이민규를 FA 시장에서 놓치며 공백이 생겼던 OK저축은행은 장신 세터 노재욱을 영입해 급한 불을 껐다. 노재욱의 빠른 세트 능력이 OK저축은행의 공격진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가 관건이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는 '경험과 쇄신'을, 대한항공은 '수비 강화'를, OK저축은행은 '주전 세터 확보'를 이뤄 각 구단의 명확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