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리츠증권 연구원들은 20일 풍산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989억원으로 전망했다.
- 구리 가격 급등에 따른 메탈게인이 강하게 반영되며 신동부문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 방산부문은 상반기 숨 고르기 구간이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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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은 상반기 숨 고르기 후 하반기 수출 확대·실적 모멘텀 본격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장재혁·김아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일 풍산에 대해 "방산부문은 하반기 매출 인식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상반기에는 쉬어가는 구간이 예상된다"면서도 "1분기에는 역사적으로도 이례적인 전 분기 대비 구리 가격 상승폭이 나타나며 사상 최대 수준의 신동부문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두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풍산의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989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1.9%,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와 메리츠증권 자체 추정치 모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8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7%, 전 분기 대비 12.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량은 4만6000톤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 전 분기와는 큰 차이가 없지만 "구리 가격 급등에 따른 메탈게인이 강하게 반영되며 가격 효과가 이익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방산 부문은 상반기 '숨 고르기' 구간으로 진단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걸쳐 성과급이 계절적으로 집중되고, 일부 매출 인식이 이연·지연된 데다 수출 비중이 줄고 내수 비중이 늘면서 고수익 품목 비중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다만 신동 자회사인 PMX·Siam에는 1분기 메탈게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탄약·부품을 맡는 풍산FNS도 지난해 한 단계 높아진 실적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방산 부문에 대한 연간 방향성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풍산은 이전 실적 발표에서 방산 부문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조3700억원 수준으로 제시했으며, 이 중 약 3분의 2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원들은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결국 2분기는 1분기 대비 메탈게인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방산부문 실적 기여 역시 아직 크지 않아 전사 실적 모멘텀은 다소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방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조정받는다면 연간 방산 부문의 실적 방향성이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장기 관점에서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