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루리텍이 16일 콜리메이트 렌즈 적용 IPC 장비로 장영실상을 받았다.
- 이 장비는 카메라 왜곡을 0.08% 이내로 보정하며 시간당 220개 검사한다.
- 북미 전기차사에 상용화되며 2028년 매출 400억원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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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자율주행 카메라 제조 장비 선도기업 루리텍이 카메라 내부 특성치 보정 장비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루리텍은 자사의 '콜리메이트 렌즈를 적용한 고정밀 고생산성 IPC(Intrinsic Parameter Calibration) 장비'가 이달 제14주 차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루리텍이 개발한 장비는 20m 이상의 가상 거리에서 측정 오차 범위를 0.08% 이내로 제한해 자율주행 차량의 카메라 왜곡을 극소화한다. 자율주행차가 고속 주행 시 장애물을 정확히 인식하려면 카메라 영상의 왜곡을 바로잡는 IPC 공정이 필수적인데, 이 장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구현했다.
회사에 따르면 빛을 모아 공간을 단축하는 콜리메이트 렌즈 기술을 적용해 기존 장비의 한계를 극복했다. 장비 면적을 1.75㎡로 소형화해 완성차 제조 라인의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시간당 220개의 카메라를 검사할 수 있다.

개발의 핵심은 콜리메이트 렌즈 자체의 왜곡과 카메라 렌즈의 왜곡을 완벽히 분리해내는 독자 보정 알고리즘이다. 루리텍 연구진은 수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고유의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연산 속도를 7.3초까지 단축했다.
김혜광 루리텍 부사장은 "이번 장영실상 수상은 외산 기술에 의존하던 IPC 공정의 기술 자립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미 북미 대형 전기차 제조사의 신제품 공정에 상용화되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루리텍은 국내 S사의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양산화 검증을 마쳤으며, 향후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 AR/VR 기기 등 고정밀 카메라가 필요한 첨단 산업 분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8년까지 연 매출 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