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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4일 창원 KT-NC전, 공룡 군단의 6연패 탈출 선봉장 버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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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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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위즈가 14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었다.
  • KT는 9승4패 공동1위, NC는 6연패 중 6승7패다.
  • 고영표와 버하겐 선발로 KT 우세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2026 KBO 리그 KT 위즈 vs NC 다이노스 창원 경기 분석 (4월 14일)

4월 14일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에서 리그 공동 1위 KT 위즈(9승 4패)와 공동 5위 NC 다이노스(6승 7패)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KT 사이드암 에이스 고영표, NC는 임시 외국인 선발 드류 버하겐이 예고됐다.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진 NC가 홈에서 반등을 모색하는 가운데, 리그 최상위 공격력을 앞세운 KT가 선두 굳히기에 나서는 구도다.

[서울=뉴스핌] = NC의 새 외국인 투수 버하겐 [사진=NC다이노스] [사진=뉴스핌 DB]

◆팀 현황

KT 위즈 (9승 4패, 공동 1위)

KT는 개막 이후 9승 4패로 LG 트윈스와 나란히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KT 타선은 팀 타율 0.293, 팀 득점 89점(경기당 6.8점)으로 리그 최상위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다. 홈런 10개, 볼넷 67개로 선구안과 장타력을 동시에 갖춘 타선이 매 경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ERA는 4.50으로 공격만큼 투수진이 완벽하진 않지만, 맷 사우어-소형준-케일럽 보쉴리-고영표-오원석으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가 시간이 지날수록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NC 다이노스 (6승 7패, 공동 5위)

NC는 개막 초반 6승 1패로 순항하다 이후 6연패에 빠지는 급격한 하강세를 타며 5위권으로 밀려났다. NC 다이노스 공식 팀 기록 기준 팀 타율 0.241(8위), 득점 61점(7위)으로 공격 부문이 다소 아쉽다. 반면 팀 평균자책점은 4.06(2위), WHIP은 1.37로 리그 1위다. '타선 침체'가 연패의 핵심 원인임을 수치가 증명한다. 특히 4월 초에는 20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버하겐이 이번 주 주초 스토퍼 역할을 떠맡은 만큼, 투수와 타선이 동시에 살아나야 반등이 가능하다.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고영표 (우투·사이드암)

고영표는 1991년생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187cm·88kg의 체격을 갖춘 국가대표급 투수다. 2025시즌 29경기 161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하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사이드암 자원임을 증명했다. 통산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만 110개에 달해 '고퀄스'라는 별명이 붙은 선수다. 다만 이번 시즌 2경기 10이닝 1승 0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QS는 없다.

평가: 고영표에게 요구되는 것은 사이드암 특유의 낮고 각도 있는 체인지업으로 우타 하위 타선을 꾸준히 잡아내며 6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이닝 이팅 역할이다. 창원 NC파크는 상대적으로 투수 친화 구장으로 알려져 있어 홈런보다 좌타 강공 타자들의 빠른 발을 이용한 내야 안타와 연속 출루에 대비해야 한다. 초반 볼넷을 최소화하고 득점권 상황에서 사이드암 각도를 최대한 살려 우타자 바깥쪽을 공략하는 것이 관건이다.

NC 선발: 드류 버하겐 (우투)

버하겐은 1990년생 미국 출신 우완 투수로, 198cm·104kg의 대형 체격을 갖춘 파워 피처다.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통산 206경기 18승 1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고, 2020~2021년 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에서 38경기 207이닝 평균자책점 3.51로 아시아 야구 경험도 쌓았다. 시범경기 중 라일리 톰슨(등록명 라일리)의 왼쪽 복사근 파열 부상 이탈로 긴급 합류한 6주짜리 대체 외국인이지만, KBO 개막 후 2경기에서 8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13을 올리며 인상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

평가: 버하겐의 과제는 투구 수 제한이다. 이호준 감독이 시즌 초 65~80구 내외를 기준으로 운용 중인 만큼, 5이닝 또는 최대 6이닝이 현실적인 한계선이다. KT 타선이 리그 최상위 볼넷 유도 능력(67개)을 갖추고 있어, 초반 스트라이크 존 적극 공략으로 투구 수를 아끼지 못하면 4~5회 조기 강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 KT 강백호·허경민·안현민 등 중심 타선을 상대로 낮은 코스에 체중을 실은 투심과 스위퍼를 섞어 장타를 차단하는 운영이 요구된다.

[서울=뉴스핌] = KT 고영표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사진=뉴스핌 DB]

◆주요 변수

NC 타선의 연패 탈출 의지

NC는 최근 6연패 동안 팀 타율 0.241, 20이닝 연속 무득점 구간까지 기록하며 타선이 리그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다만 홈 구장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주중 3연전 첫 경기라는 점에서 분위기 반전에 대한 동기부여는 크다. KT 고영표가 지난해 9월 30일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NC를 상대로 1.1이닝 5실점(3자책)으로 무너진 점을 고려할 때, 김주원·박민우 등 NC의 중심 타선이 초반부터 사이드암 궤적에 눈을 맞추는 데 성공한다면 의외의 빅이닝이 나올 수 있다.

버하겐의 투구수와 KT 선구안

버하겐에게 주어진 실질적 한계인 75~80구 안에서 KT가 얼마나 카운트를 끌고 투구수를 올리느냐가 핵심 변수다. KT는 시즌 볼넷 67개로 이 능력을 이미 증명했다. 버하겐이 5이닝을 넘기는 순간 경기 흐름은 불펜으로 넘어가고, NC 불펜이 6연패 동안 이미 상당한 소모를 했다는 점은 NC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양 팀 불펜 상태

KT 불펜은 평균자책점 6.38로 3.34를 기록 중인 선발 대비 불안하다. 지난 11일 수원 두산전에서 마무리 박영현이 스기모토 코우키의 난조 탓에 2이닝 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NC도 연패 기간 불펜 과부하가 찾아왔다. 구원 등판 시 평균자책점 5.40으로 KT보다 낫지만 좋다고 할 수 있는 성적은 아니다. NC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이 3.00임을 고려할 때 불펜이 더 살아나야 한다. 결국 양 팀 선발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막아줘야 이 경기에서 불펜이 방화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리그 공동 1위를 달리는 KT의 '선두 굳히기'와, 창원 홈에서 6연패를 끊으려는 NC의 '자존심 회복'이 맞부딪히는 구도다. 팀 전력과 최근 흐름 모두를 감안하면 KT 쪽에 약간의 무게가 실리는 것이 사실이다.

KT 입장에서는 고영표가 NC 타선을 상대로 과거의 부진을 털어내고 6이닝 내외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리그 최상위 타선이 버하겐의 투구수를 끌어올려 5이닝 이전 조기 마운드 교체를 유도하는 것이 승리 시나리오다.

반면 NC가 이 경기를 뒤집기 위해서는 버하겐이 80구 이내에서도 5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며 불펜 부담을 줄이고, 타선이 오랜 침묵을 깨고 고영표의 사이드암 체인지업 패턴을 초반부터 공략해 선취점을 가져오는 그림이 필요하다. 6연패의 무게감을 이겨낼 집중력과 기동력이 NC의 승기를 좌우할 최후의 열쇠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14일 창원 KT-NC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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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이 크로아티아에 다연장로켓 천무(K239) 18문과 탄약을 공급하는 4억1000만 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별도의 포괄적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천무 수출을 계기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국방정책 협의와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주관한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은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아누시치 국방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이번 계약은 천무 발사대 18문과 탄약을 포함하며, 총액은 4억1000만 유로다. 국방부는 원화 기준 계약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밝혔다. 천무는 유도탄과 로켓탄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장거리 정밀타격과 화력 지원 임무에 쓰인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육군 포병 전력의 기동성·타격력을 높이는 핵심 화력자산이 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서명식 전 플렌코비치 총리와 크로아티아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천무의 성능과 운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의 우수성도 소개했다. 국방부는 천무 계약을 발판으로 천궁을 포함한 한국형 방공체계 분야까지 협력 관심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만 천궁 관련 구체적인 도입 협상이나 계약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장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도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천무가 크로아티아 방위역량의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이 양국 관계를 상호호혜적 방산·안보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양국 국방장관은 같은 날 '대한민국 국방부와 크로아티아공화국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포괄적 국방협력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한 뒤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는 향후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정기 개최하고, 방산·국방정책 분야의 구체적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다. 이번 수출은 한국 방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다연장로켓과 방공체계 등 지상 기반 유도무기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만큼, 향후 천무의 운용·탄약·정비체계 구축 과정에서 NATO 기준의 상호운용성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가 수출 성과의 지속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방부 발표에는 납기, 탄약 종류·수량, 현지 정비 및 기술협력 범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사, 안규백 장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2026-09-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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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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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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