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13일 임자면 대파 수급 관련 민원 과정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협박 사건을 규탄했다.
- 해당 민원인이 트랙터로 면사무소를 봉쇄하고 살해 위협 폭언을 퍼부으며 공용물품을 파손하고 자해까지 시도했다.
- 노조는 사건의 정치적 악용을 비판하며 고소·고발과 무관용 원칙의 보호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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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신공노)은 13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안전을 위협하는 악성 민원 행위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신공노에 따르면 지난 3일 임자면에서 대파 수급 불안과 가격 하락에 따른 시장격리(산지 폐기) 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한 민원인이 불만을 품고 트랙터로 면사무소 출입구를 불법 봉쇄한 뒤 담당 공무원에게 살해 위협성 발언을 포함한 폭언과 협박을 이어갔다.
이 민원인은 면사무소 내에서 공용물품을 파손하고 자해 행위까지 시도해 극도의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피해 공무원은 심각한 정신적 충격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이번 사태를 "공무원의 안전과 공공 행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폭력"이자 전형적인 '악성·특이 민원'이라고 규정하고, 신안군과 공조해 해당 민원인에 대한 고소·고발 등 사법 대응과 무관용 원칙의 보호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공노는 "공직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법적 보호를 받으며 근무할 권리가 있다"며 "공직사회의 안전과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조는 사건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신공노는 "피해 공무원이 이 사안을 공론화하거나 대외적으로 알려지기를 원치 않았음에도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사전 협의 없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과 배려를 저버린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2차 가해이자 공무원을 선거에 이용하는 정치적 악용"이라고 성토했다.
신공노는 집행부와 사법당국을 향해 ▲악성 민원인 고발 및 피해자 보호 조치▲민원공무원 보호제도 재검토▲위법행위 대응 조사 및 수사 협조▲공직자 정치적 이용 중단▲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윤호현 위원장은 "신안군 공직자는 정치인의 선거 전략에 동원되는 존재가 아니다"라며 "노조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합원의 안전과 명예를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