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병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고물가와 고유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3일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의회 협의, 정부 추가경정예산 연계를 통해 총 24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모든 시민에게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유가 폭등과 물가 상승으로 지역 상권이 침체된 시기에 즉각적인 소비 진작이 필요하다"며 "시민 생활 안정을 돕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까지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나주시 내 '골목형 상점가' 확대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기준을 기존 25개에서 15개 점포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현재 6곳이 지정돼 있다. 윤 예비후보는 이를 근거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점을 대폭 늘리고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나주 상점가에서 사용할 경우 추가 페이백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외부로의 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에 머무는 소비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재정은 얼마나 빨리 시민에게 체감되는 변화를 만드는가가 핵심"이라며 "나주시가 올해 1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률 전국 1위를 기록한 행정력을 기반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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