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유안타증권은 2일 비에이치아이(BHI)에 대해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원자력 발전 정책의 최대 수혜자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제시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소 공정 및 제철 공정에 필요한 발전용 기자재를 설계, 제작, 설치, 시공하는 발전 기자재 전문기업"이라며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기반으로 보일러와 원전 보조기기(B.O.P), EPC(설계·조달·시공)를 병행하는 발전 기자재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25년 매출구조는 HRSG 6059억원(비중78.3%)으로 실적의 중심축은 여전히 HRSG"라며 "2024년 이후 대형 HRSG 프로젝트 수주가 다수 누적된 상황으로, 해당 잔고들의 매출화가 진행됨에 따라 2026년과 2027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복수기, 급수가열기, CCW 쿨러 등 다양한 원전 B.O.P를 보유하고 있어, 체코 두코바니, 향후 팀코리아 대형 원전, 미국 대형 원전 등 추가 수주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원전B.O.P는 실적 하방을 안정적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EPC 확대와 신규 사업은 중장기 상단을 여는 요인"이라며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동유럽 EPC 수주를 추진 중이며, 암모니아 혼소, CASK, SMR(소형모듈원전) 관련 사업 등이 장기 업사이드 옵션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비에이치아이의 목표 주가는 12M FWD EBITDA 기준 EV/EBITDA 방식으로 산정하는 것이적절 하다고 판단된다"며 "목표주가 12만원은 12M FWD EBITDA 1220억원에 원전 보조기기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12M FWD EV/EBITDA를 15% 할인해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