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캐릭터 활용한 축제 콘셉트…8월까지 한정 운영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웰푸드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빠삐코' 45주년을 맞아 소비자 아이디어를 반영한 신규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브랜드에 소비자 참여를 결합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8월 말까지 한정 운영된다.
2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신규 패키지는 지난해 44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빠삐코 NEW LOOK 패키지 공모전' 1등 당선작을 적용했다. 공모전에는 약 한 달간 총 902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가 진행됐다. 총 1만 1,38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3,892표를 얻은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빠삐코를 둘러싼 추억을 축제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고인돌' 캐릭터와 소비자들이 함께 모여 빠삐코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당선자는 빠삐코를 "여름날 갈증을 식혀주던 시원한 친구이자 달콤한 추억"이라고 설명했다.
빠삐코는 1981년 출시 이후 초콜릿 맛 펜슬형 아이스크림이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넓혀왔다. 1989년에는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캐릭터를 적용한 패키지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동일한 정체성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