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60% 지급형 ELS 출시로 퇴직연금 투자 전략 다양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다음 달 1일까지 N2 퇴직연금 전용 ELS 28호와 29호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주 모집 상품은 원금 80% 지급형과 60% 지급형을 동시에 선보이며 안정형· 수익형 전략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투자자가 시장 상황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퇴직연금 내 투자 전략의 유연성이 한층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N2 퇴직연금 ELS 28호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대표 종목 기반 상품으로, 원금 80% 지급 구조를 적용했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찰해 최초 기준가의 85%(6, 12, 18개월), 80%(24,30,36 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6%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투자기간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낙인 배리어)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43.8%(연 14.6%)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에 원금손실 조건에 해당한다 하더라도 최대 손실이 -20%로 제한되는 상품이다.
N2 퇴직연금 ELS 29호는 새롭게 선보이는 원금 60% 지급형 구조로, 기존 대비 낮은 낙인 조건과 높은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익성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일반 공모 ELS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췄다.
기초자산은 팔란티어(Palantir Technologies),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로 6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찰해 최초 기준가의 85%(6, 12, 18개월), 80%(24, 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7.0%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투자기간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30% 미만(낙인 배리어)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총 51.0%(연 1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에 원금손실 조건에 해당한다 하더라도 최대 손실이 -40%로 제한되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모두 최소 1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어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과세 이연 효과와 연금 수령 시 수령 방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수익률 관리와 투자 선택지 다양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시장 환경과 투자 성향에 맞춘 다양한 구조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