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윤병태 나주시장이 23일 민선8기 성과로 재선 도전 공식화했다.
- 3500억 에너지단지·1조2000억 인공태양 유치 등 에너지 산업 기반 마련했다.
- 인공태양·혁신도시 상생 등 핵심 과제 완성하며 나주 미래100년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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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앞세워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나주 미래 100년'을 향한 두 번째 항해에 나섰다.
중앙과 광역, 기초 행정을 두루 거친 '기획통 시장'의 연임 도전에 지역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 시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경제 업무를 담당하고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정통 관료 출신으로, 국가 재정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그의 시정 운영 원칙은 '행정의 절차화, 성과의 체감화'였다.
공약 이행 상황과 분기별 추진 점검 결과를 시민에 공개하면서 '계획–집행–평가'가 순환하는 행정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방점을 찍었고 이는 나주시가 투명성과 책임 행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민선 8기 대표 성과로는 3500억 원 규모 국가에너지산업단지 확정, 1조 2000억 원 규모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유치, 국립 에너지전문과학관 설립 확정 등이 꼽힌다. 나주는 이들 사업을 축으로 에너지 특화 기반을 빠르게 확충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인공태양의 도시'로 도약하는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윤 시장은 인공태양 프로젝트를 RE100과 연계한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확장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과 연계한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며, 연구·기업·인재가 모여 시너지를 내는 국가 균형발전 거점 도시로 나주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빛가람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원도심–혁신도시 상생 또한 민선 8기 핵심 과제였다. 나주시는 교육·문화·의료 인프라 확충과 함께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엮는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닦아 왔다.

영산강 수질 개선과 국가정원화 추진, 영산강축제 성장, 원도심 상권 회복, 복지·교육 서비스 확대 등도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성과로 제시된다. 윤 시장은 원도심, 영산포, 빛가람동, 남평 등 4대 권역의 고른 성장을 지역 균형발전 전략으로 내세우며 정주여건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현장 소통 행정도 강조해 왔다. 윤 시장은 매년 읍·면·동을 순회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예산과 제도의 한계를 솔직히 설명하고 주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방식을 유지해 왔다.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소통을 통해 갈등을 완화하고 정책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력했다는 평가다.
윤 시장은 스스로 민선 8기를 '변화의 시기'로 규정하고 앞으로의 4년을 '성과의 완성 단계'로 제시한다. 그는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지렛대 삼아 나주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겠다"며 "시민과 약속한 도약을 완성하는 것이 시장으로서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선동과 거짓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지 않겠다"며 "말보다 정책으로, 비난보다 비전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히며 정책 본위 선거 의지를 드러냈다.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나주시장 선거는 윤 시장의 '현직 성과론'에 맞서 이재태 전남도의원, 조국혁신당 김덕수 중앙당 대변인이 도전장을 내민 3파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윤 시장은 인공태양과 RE100, 혁신도시–원도심 상생, 영산강 친수공간 확충 등 핵심 과제를 재선 임기 동안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검증된 일꾼으로서 나주 대도약을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나주의 '미래 100년' 구상을 완성할 두 번째 항해의 키를 다시 윤병태 시장이 잡게 될지, 선택은 시민의 몫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