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 의령군이 20일 다음달 16~19일 의령군민공원에서 제51회 홍의장군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 축제는 의병정신 새로운 100년 출발점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 홍의서당·통보 투어·야행 등으로 관람객이 미션 수행하며 의병정신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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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구성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제51회 의령홍의장군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1회를 맞은 축제는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의병정신의 가치를 오늘의 시대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이번 행사를 '의병정신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 없는 무명의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의령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47년간 이어져온 '의병제전'에서 2023년 현 명칭으로 바뀌었으며, 이후 경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2027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의병! 미래를 밝히다, K-모두의 의병'이다. 군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홍의서당, 홍의통보 투어, 의병 플레이존, 토너먼트, 의병 보물찾기 페스타 등이 있으며, 모두 보드게임 형식을 결합해 축제장을 하나의 '게임판'처럼 꾸몄다. 관람객은 미션을 수행하며 이동하는 방식으로 '미래의 의병'이 되어 의병정신을 자연스럽게 체험한다.
체험형 실외 공간으로 조성된 '의병 주제거리'도 운영된다. 빛과 영상 연출, 정암진 전투 재현, 의병장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공연 등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야간에는 '의령 홍의야행: 붉은 전설의 밤'이 새롭게 선보인다. 의병탑에서 충익사, 의병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의병의 출정과 역사를 단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식에서는 홍의장군의 업적을 담은 뮤지컬과 '승리의 함성'을 주제로 한 불꽃쇼, 천여 명 군민이 참여하는 의병출정퍼레이드 등 대규모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51회 홍의장군축제는 반세기를 넘어 의병정신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의병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 우리가 실천해야 할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