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최주선 삼성SDI 대표 "하반기 흑자 반드시 달성"…'재무통' 이사회 등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SDI, 18일 강남구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오재균 부사장 이사회 배치…투자·수익성 관리 강화
ESS 확대·전고체 배터리 양산으로 실적 반등 노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SDI가 올해 하반기 내 분기 흑자 전환을 공식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출신의 '재무 전문가'를 이사회에 전면 배치해 전고체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삼성SDI는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오재균 경영지원담당(CF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오 부사장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지원팀장 등을 거친 인물로 투자 관리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삼성디스플레이 지분(15.2%) 매각 등 자산 유동화를 통한 투자 재원 확보를 수익성 방어 전략의 시작으로 해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18 aykim@newspim.com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대외 환경 악화로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올해를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겠다"며 "전사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내 분기 흑자 전환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삼성SDI는 글로벌 정책 변화에 따른 전기차 수요둔화와 판매 부진 영향으로 1조7000억 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SDI는 이 위기를 인공지능(AI)발 ESS 수요 확보로 극복할 방침이다. 실제로 삼성SDI의 ESS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다수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삼성SDI는 스텔란티스 합작법인(JV)의 일부 라인을 ESS로 신속히 전환해 올해 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주주총회 화면 캡처]

삼성SDI 측은 배터리 시장이 점차 회복돼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 확대에 따른 고출력·초경량 배터리 수요도 함께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최 대표는 주총 직후 취재진과 만나 미래 성장 동력인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을 구체화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는 "내년 하반기 양산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전고체 기술은 각형과 파우치형 모두 개발해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시점은 정확하게 똑같이 맞출 수는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를 휴머노이드(로봇)와 전기차 등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기술 리더십 수호를 위한 '특허 경영'도 전면에 내세웠다. 최 대표는 "각형, 전고체 등 핵심 배터리 기술 특허를 지속 발굴해 업계 최고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당사 기술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는 '프리즘스택' 등 독자 기술을 보호하고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에 선제적 경고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최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검토 단계에 있고,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며 "이사회 내 공정한 위원회 검토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사외이사 윤종원·사내이사 오재균),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이미경·유승원),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윤종원),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특히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서는 최근 상법 개정안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문을 일부 정비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