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상승하며 주요 대도시 가운데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인용해 15세 이상 고용률이 66.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하반기보다 1.4%포인트 오른 수치다.
OECD 기준(15~64세) 고용률은 72.6%로 전년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8.9%(1.7%p↑), 여성 고용률은 58.5%(2.5%p↑)로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인구 80만 명 이상 주요 7개 도시(청주, 수원, 용인, 고양, 창원, 화성, 성남) 가운데 청주시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OECD 기준 고용률, 여성 고용률, 청년층 고용률은 모두 해당 도시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실업률은 1.9%로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 낮아져 주요 도시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이러한 고용지표 개선이 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일자리 정책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시의 경제활동인구는 51만2800명으로 전년보다 1만400명 늘었고, 취업자 수는 50만2800명으로 1만4500명 증가했다.
충북 도내 전체 9개 시·77개 지역의 경제활동인구가 13만 명 늘어난 가운데, 청주시가 약 8%를 차지하며 증가 흐름을 주도했다.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67.3%로 전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상용근로자는 31만84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2600명 증가했으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한국고용정보원 자료 기준)는 지난해 12월 기준 21만7577명으로 1년 전보다 5173명 늘었다.
시는 이를 지역 내 안정적 일자리 확대로 해석했다.
이범석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미래 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고용 안정을 함께 이끌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