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전북, '정정용 더비'서 김천과 1-1 무승부... 안양은 제주에 극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후반 추가시간 2분 모따의 극적 헤더 동점골로 패배 위기 모면
안양 마테우스, 후반 42분 PK골 이어 추가시간에 쐐기골 넣어 승리 기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전북이 김천 원정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북은 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2026시즌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지난 시즌까지 김천 사령탑이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한 정정용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3.08 wcn05002@newspim.com

지난 1일 승격팀 부천과의 개막전에서 2-3으로 패했던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무 1패로 개막 두 경기 연속 무승에 머물렀다. 새롭게 팀을 맡은 정정용 감독 체제에서 아직 뚜렷한 전술적 색채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는 모습이다.

김천 역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포항과의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전북과도 비기며 2경기 연속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이 경기는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북을 이끄는 정정용 감독이 지난해까지 김천을 지휘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정 감독은 2023년 김천을 K리그2 우승으로 이끌며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켰고, 이후 K리그1에서도 두 시즌 연속 3위라는 성과를 남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친정팀과의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경기 초반 두 팀은 신중한 접근을 보였다. 전반전 내내 중원에서 치열한 압박과 공방이 이어졌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많지 않았다. 전북과 김천 모두 상대 수비 조직을 효과적으로 흔들지 못하면서 전반 45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서울=뉴스핌] 김천의 홍윤상이 8일 열린 전북과의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김천 선수들이 단체 경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3.08 wcn05002@newspim.com

후반 시작과 함께 김천이 먼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초반 교체로 들어간 홍윤상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후반 4분 이정택이 자기 진영에서 길게 연결한 패스를 홍윤상이 받아냈다. 이후 수비를 따돌리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교체 카드가 곧바로 결과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선제골을 내준 전북도 곧바로 대응했다. 후반 10분 김진규와 이동준을 빼고 강상윤과 진태호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공격 전개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후반 30분에는 티아고를 투입해 공격 숫자를 늘렸다.

경기 막판에는 이승우와 이영재까지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김천 진영을 압박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서울=뉴스핌] 전북의 공격수 모따가 후반 추가시간 2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3.08 wcn05002@newspim.com

결국 끝까지 밀어붙인 전북이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주심이 후반 추가시간 6분을 선언한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2분 티아고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가로채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티아고는 곧바로 측면으로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모따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두 팀은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서울=뉴스핌] 안양의 마테우스가 8일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3.08 wcn05002@newspim.com

한편 같은 날 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제주를 2-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전에서 대전과 1-1로 비겼던 안양은 홈에서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광주전(0-0 무)에 이어 안양전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개막 2경기 무승에 머물렀다.

승부는 경기 막판 갈렸다. 후반 42분 아일톤이 상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마테우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안양이 먼저 앞서갔다.

제주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비디오판독(VAR)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게바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안양이 곧바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추가시간 엘쿠라노의 컷백이 수비에 맞고 흐른 공을 마테우스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