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런키 모티브 '바삭한 도시' 첫 작품 공개…AI 영화 마케팅 본격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웰푸드가 국내 식품업계 유튜브 채널 최초로 상업영화 감독들과 협업해 제작한 AI 단편 영화 시리즈 '스낵시네마'를 공개했다고 5일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AI 기술과 영화 콘텐츠를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스낵시네마는 국내 유명 감독 3명과 신예 감독 3명이 참여해 각각 시나리오를 제작한 스낵무비 프로젝트다. 약 5분 분량의 AI 단편 영화 총 6편이 다양한 장르로 제작되며, 모든 시리즈 공개 이후에는 전체 분량을 하나로 묶어 옴니버스 영화 형태로 완성되는 독창적인 포맷을 갖췄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예산과 물리적 제작 한계를 줄이면서 감독의 상상력을 영상으로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 대표 제품이 가진 소리와 맛, 브랜드 정체성을 영화 속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몰입형 IP' 형태로 제작돼 Z세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첫 번째 작품은 지난 4일 롯데웰푸드 공식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됐다. 영화 <패션왕> 등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제작한 '바삭한 도시'로,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소음을 통제당하는 가상의 세계에서 주인공이 크런키를 통해 일상의 활력과 자유를 되찾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AI 영상미를 구현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5편의 AI 단편 영화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각 작품마다 롯데웰푸드 대표 브랜드를 활용해 제품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세계관을 다양한 장르로 풀어낸다는 구상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노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과자를 먹을 때 느끼는 즐거움과 감각을 영화처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공개될 후속작에서도 롯데웰푸드 브랜드들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