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엠투아이와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에스엠코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26에 공동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기반 자율제조 통합 솔루션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Automation World 2026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로, 약 500개 기업이 2300개 부스로 참가하고 8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AI 기반 제조, 물류 자동화 기술 등이 소개되며 피지컬 AI와 자율제조,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물류·공정 자동화 설비, 로봇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통합 밸류체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엠투아이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과 로봇 제어기를, 에스엠코어는 물류·공정 자동화 설비와 로봇 시스템을 담당해 자율제조 구현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아우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객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엠투아이는 스마트팩토리 부문 매출의 약 50%가 반도체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다. 에스엠코어 역시 SK그룹 계열사 시절부터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고객사들의 설비 투자가 재개되고 있다"며 "엠투아이는 반도체 투자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고, 에스엠코어 역시 반도체 및 해외 물류 시스템·로봇 분야에서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지난해 2월 말 기준 2000억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의 통합 역량이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검증될 경우,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보다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