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기업→수출기업 육성…수출시장 다변화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KOTRA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에 특화된 수출바우처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연간 최대 2억원 범위에서 ▲1:1 수출 컨설팅 ▲해외무역관 특화마케팅 ▲전시회 참가 ▲해외 시장조사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에 꼭 필요한 7천여 개 서비스 메뉴판 중 맞춤형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선발된 301개 정예 기업의 수출 역량은 매출 규모에 비해 수출 규모가 미미한 '내수 중심형', 매출 대다수가 수출에서 발생하는 '수출 주도형' 기업군으로 나뉜다. 내수 중심형 기업은 '수출기업화'를, 수출주도형 기업은 '시장 다변화'를 집중 지원받게 된다.

'수출 기업화' 핵심 타깃은 연 매출이 8천억 원 이상임에도 수출 비중이 10% 미만인 '내수 거인'(전체 4.3%)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자본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기업이 수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수출대행 패키지'를 집중 지원한다.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출 강자' 기업은 시장 다변화를 집중 지원한다. 주력 시장을 넘어 글로벌 사우스 등 신흥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132개 KOTRA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비관세 장벽과 폐쇄적 공급망 등 현지 어려움도 극복할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301개 사는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업이 될 것"이라며"수출 국가대표 양성 사업을 통해 수출기업별 맞춤형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