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자립 준비부터 정착까지 실질 지원 추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청소년센터에서 가정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나란히, 우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과 현장 수요를 청취하고 정책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유관·협업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토크콘서트 주제인 '나란히, 우리'는 사회적 무관심과 잘못된 인식으로 가려져 있던 가정 밖 청소년'이 이제 사회 안에서 '우리'와 함께 건강하게 걸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제는 '나의 이야기를 잇다, 우리의 이야기가 있다!'로,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를 믿어주는 관계의 경험'과 정부 보호정책이 '삶의 방향을 바꿔 준'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 '관계에서 시작되는 변화'에서는 A청소년이 가정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한다. 2세션 '삶으로 이어지는 정책'에서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은 뒤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한 B씨(33)가 자립 과정의 경험을 들려준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강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신청요건 완화, 생계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 인정 확대, 국가장학금 접근 확대 등 기본적인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토부·교육부·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립 준비부터 독립 후 정착 단계까지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도 "앞으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성평등부, 청소년복지시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