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대전환' 정책 방향을 25일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 초융합(AI+X) 시대에 적합한 직업교육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조치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기반의 'B·A·S·E' 모델학교를 도입하며,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현장과 연계된 교육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하이테크와 지역 연계형 특성화고에서 신입생 충원율 상승, 현장 실습 확대, 교육 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음을 강조했다.
'B·A·S·E' 모델학교는 블렌디드 특성화고, 인공지능 특성화고, 지역 공유 특성화고, 그리고 지속 가능 특성화고 등 네 가지 주축으로 구성되어, 유연한 학습 체계와 지역사회 공유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산업 현장의 다양한 과제를 수업에 연계하는 '캡스톤디자인' 교육 과정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의 과제를 수행하고,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관리하여 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성남과 안양 지역에서 '공유형 직업계고'를 시범 운영해 재취업 지원과 지역 주민 교육을 병행하여, 직업계고가 지역 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김혜리 과장은 "인공지능 융합 직업교육으로 전환하는 골든타임"이라며, 경기도의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27일 직업계고 설명회를 시작으로 모델학교 선정, 예산 배정, 현장 연수, 성과 콘퍼런스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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