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2월 23일자 로이터 기사(Exclusive-Volvo Cars to recall 40,000 electric SUVs over battery fire risk)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대표 전기 SUV 모델 EX30 4만여 대를 리콜한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배터리 팩이 과열될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안전성을 중시해온 볼보의 명성에 타격을 줄 수 있으며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처음 알려진 리콜은 볼보가 중국의 저가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내놓은 핵심 모델인 콤팩트 SUV EX30의 고전압 배터리 팩 교체를 포함한다. 배터리 안전성은 전기차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민감한 사안이다.
중국 지리자동차가 소유한 볼보는 이번 리콜이 EX30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와 트윈 모터 퍼포먼스 모델 총 4만323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모든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연락해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결함 문제에 직면해 왔다. 2020년에는 화재 위험으로 인해 제너럴 모터스(GM)가 LG전자 배터리를 장착한 쉐보레 볼트 14만 대를 리콜해야 했으며, 이로 인한 비용은 20억 달러에 달했다.
볼보의 배터리 문제는 현재 회사가 19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을 추진하고, 모기업인 지리자동차와의 통합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문제가 된 배터리는 지리자동차가 지원하는 합작사인 산둥 지리 순워다 파워 배터리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는 공급업체가 이미 문제를 해결했으며, 새로운 배터리 셀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결함이 발견된 배터리 모듈을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그동안 차량 소유주들에게 화재 위험을 없애기 위해 충전 한도를 70%로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자동차 시장 분석업체 오토포캐스트 솔루션의 글로벌 차량 예측 담당 부사장 샘 피오라니는 "EX30은 볼보에 특히 중요한 모델이기 때문에 반드시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볼보는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호주, 브라질을 포함한 10여 개국의 EX30 소유주들에게 건물과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충전을 70%로 제한하라는 지침을 전달해 왔다고 회사와 규제 당국 자료를 통해 밝혔다.
2010년 닛산 리프 전기차 출시를 총괄했던 업계 베테랑 앤디 팔머는 "볼보는 안전성이 브랜드 정체성의 핵심이기 때문에 경쟁사들보다 실수를 허용할 여지가 적다"며 "볼보는 안전 문제를 감당할 수 없다. 이는 브랜드의 심장부를 건드리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볼보자동차의 EX30 배터리 결함을 해결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새 배터리 팩만으로도 약 1억9500만 달러가 소요될 수 있으며, 여기에 물류와 수리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볼보는 이러한 계산이 "추정치에 불과하다"며 공급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리콜 소식이 알려지기 전에도 일부 EX30 소유주들은 차량 반납을 원하고 있었다. 영국 보험업자 매튜 오웬은 주행거리와 볼보의 안전성을 믿고 EX30을 선택했지만, "위험한 차량을 생산한 만큼 제조사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EX30 소유주 토니 루는 충전 제한으로 인해 주행거리가 줄어들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만약 볼보가 차량을 다시 사들인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