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진수 팀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서 13위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월드컵 랭킹 5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다.
김진수(파일럿)-김형근(브레이크맨) 팀은 18일(한국시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2인승 1∼4차 시기 합계 3분45초60을 기록했다. 26개 팀 가운데 13위였다.

김진수 팀은 전날 1·2차 시기까지 12위였다가 18일 치른 3·4차 시기에서 한 계단 내려갔다. 김진수 팀의 1∼4차 합계 기록은 동메달 팀과 2초 이상 차이가 났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김진수 팀은 1차 시기에서 스타트 순위가 4위권으로 나왔고 완주 기록도 상위권에 걸렸다. 하지만 2차 시기부터 주행에서 시간이 늘기 시작했다. 2차 시기에서 스타트는 5위권이었지만 최종 기록은 중위권으로 내려갔다. 3차 시기에서도 스타트는 4위권이었으나 완주 기록이 크게 밀렸다. 4차 시기에서는 스타트가 흔들리며 최종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석영진(파일럿)-채병도(브레이크맨) 팀은 1∼4차 시기 합계 3분44초61로 19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요하네스 로크너(독일) 팀이 차지했다. 로크너 팀은 1∼4차 합계 3분39초70을 기록했다. 1차 시기에서는 트랙 레코드도 세웠다. 은메달은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독일) 팀이 가져갔다. 기록은 3분41초04였다. 동메달도 독일이 차지했다.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2인승 시상대 세 자리를 모두 채웠다.
김진수 팀은 21일 열리는 남자 4인승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김진수 팀은 김진수, 김형근에 이건욱, 김선욱이 합류해 출전한다. 김진수 팀은 올 시즌 이 코르티나 트랙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딴 경험이 있다. 석영진 팀도 4인승에 나선다. 석영진 팀은 석영진, 채병도에 이도윤, 전수현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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